옥석가리기 시작된 수익형 부동산

신동호 기자

입력 2016-12-29 18:04   수정 2016-12-29 17:17

    <앵커>

    주택시장에 대한 정부의 연이은 규제로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는데요.

    내년에는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서도 옥석가리기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신동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내년에도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투자 열기는 식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11.3 대책을 비롯한 정부의 각종 규제가 아파트 등 주택시장을 겨냥하고 있는 만큼, 반사이익이 기대되기 때문입니다.

    다만 모든 수익형 부동산이 호황을 누리긴 어려운 만큼, 옥석가리기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전문가들은 내년애는 수익형 부동산 중에서도 상가 투자가 각광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신규 택지 공급이 중단되면서 상가 공급도 줄어 희소성이 부각될 것이라는 겁니다.

    특히 막바지 아파트 분양이 진행돼 인프라가 어느 정도 갖춰진 택지 지구내 상가를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신도시 설계에서부터 기획된 수변 상가와 같은 테마 상권도 유망주로 꼽힙니다.

    <인터뷰> 선종필 상가뉴스레이다 대표

    "상가를 눈여겨 볼 필요 있다. 상대적으로 비교적으로 볼때 비교우위 상품 중 선택우위가 있다. 유동자금은 선택해야하는데 비교우위적이다. 아직까지 상가는 수익률 높다"

    임대 수익과 주거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어 올해 수천대 1의 경쟁률을 보였던 점포 겸용 단독주택도 인기를 끌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공급과잉 우려가 일고 있는 오피스텔 투자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내년에 4만 실 이상의 오피스텔 입주가 예정돼 있는 만큼, 공실률 상승에 따른 수익률 하락이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한국경제TV 신동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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