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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전환형펀드, 6년만에 '인기몰이'

김보미 기자  bm0626@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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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7-03-31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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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목표전환형펀드, 펀드투자에 관심있는 분이라면 올해 들어 유독 많이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올해 출시된 펀드 수는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많았는데요.
정해진 기간 내에 목표 수익률을 달성하고 빠져나온다는 이 펀드의 특징이 투자자들에게 매력으로 다가가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목표전환형 펀드는 어떤 특징이 있고, 투자 시 어떤 점을 유의해야 하는지 김보미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기자>
올해 들어 코스피가 박스권 상단에서 머물자 수익이 나면 ‘일단 챙기고 보자’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목표전환형펀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이 대표적입니다.
목표전환형펀드는 대게 처음에는 주식형으로 운용되다가 목표수익에 도달하면 채권형으로 전환해 수익을 안전하게 관리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전화인터뷰> 범광진 KB자산운용 KB시너지팀
"여러가지 변수가 많이 있을 때 일시적으로 재평가된 종목이나 일시적으로 기회가 있는 지역들이 나왔다 사라졌다 반복하는 시장이잖아요 지금 현재는. 그럴 때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서 목표전환형에 (투자자들이) 많이 가입하고요. 또 (투자자들이) 이익실현을 잘 못하세요. (목표전환형펀드를 통해) 짧은 기간에 기대수익률을 약간 낮추더라도 5%든 6%든…"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출시된 펀드 수도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었습니다.
매년 줄줄이 빠져나갔던 자금 역시 올해 들어 5년 만에 유입세로 전환됐습니다.
최대 만기가 5년임을 감안해 개별펀드들의 성과를 살펴보면 동부차이나-니하오, 현대신성장프리미엄펀드가 국내주식형펀드 평균 수익률의 10배가 넘는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국내 주식형펀드 5년 평균 수익률 1.99%/ 동부차이나&현대신성장 20% 이상 성과)
하지만 목표전환형펀드에 가입했다고 해서 반드시 목표수익에 도달할 것이라는 확신은 금물입니다.
성과가 저조해 목표에 미치지 못했을 경우 상품에 따라 1년 단위로 만기가 계속 연장되거나 만기시점에 아예 청산되는 상품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개별펀드들을 살펴보면 2011년에 설정된 펀드들이 저조한 성과에 지금까지 운용되고 있는 상황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원래 취지대로 목표수익을 달성하지 못한다면 결국 일반 주식형펀드와 크게 다를 바 없는 상품이 돼 버릴 수 있는 것입니다.
공모펀드 시장 침체 속에서 6년 만에 다시 떠오른 목표전환형 펀드.
투자자들의 관심 속에 이번에는 다른 결과를 내놓을 수 있을지 시장은 주목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김보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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