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 직원 계속 준다...버라이즌, 야후 인수 후 직원 2천100명 해고 예정

입력 2017-06-09 12:54  



미국 최대 통신사업자인 버라이즌이 야후의 핵심 인터넷 사업부서에 대한 인수작업을 마무리하면 약 2천100명의 직원을 해고할 예정이라고 미국 언론들이 8일 보도했다.
야후는 머리사 메이어 CEO가 재직한 지난 5년 동안 수차례에 걸친 감원으로 정규직원 수가 46% 줄어든 8천600명으로 감소했다.
또 야후와 통합되는 버라이즌의 자회사 AOL 역시 지난해 11월 500명의 인원을 감축한 바 있다. 2천100명의 직원이 해고될 경우 야후와 AOL의 통합 사업체는 전체 직원의 15%를 잃게 된다고 IT 전문매체 리코드는 전했다.
야후와 버라이즌은 해고 계획에 대한 언급을 거부했다.
하지만 뉴욕타임스(NYT)는 인터넷 광고 시장을 구글과 페이스북이 사실상 과점하고 있는 상황에서 두 회사가 처한 위기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인원 감축이 불가피하다는 점을 강조해왔다고 보도했다.


/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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