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고 제로’, ‘알파고’보다 왜 주목받을까?

입력 2017-10-19 14:20  


이세돌 9단과 커제 9단에게 승리한 바둑 인공지능 ‘알파고’를 가볍게 물리친 ‘알파고 제로’의 개발이 화제다.
‘알파고 제로’는 기보 데이터도 학습하지 않은 상태에서 ‘알파고 제로’끼리 대국을 통해 바둑 이론을 업데이트한다. ‘알파고 제로’를 개발한 구글 딥마인드 팀은 ‘딥러닝’ 방식을 획기적으로 최적화 하는 방식을 찾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구글 딥마인드 데미스 허사비스 CEO는 “현재 가장 강력한 버전인 ‘알파고 제로’는 인간의 데이터를 전혀 사용하지 않아도 인공지능이 얼마나 많은 발전을 이룰 수 있는지 보여준다”며 “지금까지 인간의 지식 기반위에서 풀지 못한 인류의 난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잠재력이 ‘알파고 제로’와 같은 인공지능에 있다”고 전했다.
‘알파고 제로’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davi**** 세상은 하루가 멀다하고 발전해가는데 우리는 그 준비가 되어있는가..”, “gkha**** 유튭에 보니까 비행기나 자동차 디자인도 인공지능이 할 수 있다던데 인간은 전부 은퇴해야 할 듯”, “dudg**** 어렸을 적 로보트 하면 온갖 험한 일 다 해주고 사람은 위에서 머리 굴리는 사무직 하면서 눌러 앉아있을 줄 알았는데, 기술 발전 동향을 보면 어째 짱구는 옴닉이 굴리고 사람은 밑에서 육체노동을 할 각이다.”, “duds**** 인류의 진보를 가져다줄지... 또다른 핵폭탄이 될지..”, “zair**** 기사를 읽고는 갑자기 무서워졌다. 기존 데이타 없이도 스스로 학습해서 이해하고 바둑을 둘 수 있는 인공지능이라니? 수석불로라는 두꺼운 책과 사활과 기보책을 보면 바둑학습에 매진해도 프로기사가 되는 게 한해에 10명 이내 인데. 아이로봇의 세계는 우리가 상상한 것보다 더 빨리 올지 모르겠다. 터미네이터의 스카이넷 역시도.”라며 철학적인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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