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공황장애 "아내 빚보증, 무려 18억"…김하늘-차태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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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공황장애 김구라 아내 빚보증



`김구라 공황장애 김구라 아내 빚보증` 방송인 김구라가 공황장애 진단을 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공황장애를 고백한 연예인들이 주목받고 있다. 김구라는 지난 18일 병원을 찾았다가 공황장애 진단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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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한 매체는 방송인 김구라가 공황장애의 원인이 김구라 아내의 빚보증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김구라 공황장애를 보도한 매체는 김구라가 입원하기 전 재산 가압류 통보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관계자들의 말에 따르면 김구라가 2년 전 알게 된 빚의 액수만 17억~18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더하고 있다.


김구라 공황장애가 누리꾼들에게 안타까움을 사면서 과거 공황장애를 고백한 김하늘과 차태현도 눈길을 끌고 있다.


김하늘은 힐링캠프에 출연해 공황장애를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공황장애를 고백한 김하늘은 "영화 `닥터K`를 찍을 때 석고마스크를 뜨는 촬영을 했다. 눈과 얼굴을 다 가리는 순간 공황장애를 처음으로 느꼈다"라고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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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은 "한 번 느끼고 나니 비슷한 상황이 올 때마다 가지 치듯 공황장애가 찾아왔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김하늘은 ”엘리베이터를 혼자 타는 것도 힘들었다. 비행기를 탔다가 중간에 세워달라고 한 적도 있었다. 죽을 것 같아 못 가겠더라"라고 고백했다.


배우 차태현도 과거 공황장애를 앓고 있다고 고백하며 아직 완치가 되지 않았지만 가족들이 큰 힘이 되어주고 있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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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현은 과거 ‘한밤의 TV연예’에서 “예전에는 4~5만 명 앞에서 MC를 보던 내가 ‘왜’ 잠깐 나오는 시상식에서도 ‘왜 이렇게 힘들지’라는 생각에 힘들었다"며 공황장애 증상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샀다.



차태현은 ‘힐링캠프’에서도 그의 공황장애 사실과 그 때문에 힘겨웠던 시절에 대한 사연을 털어놓기도 했다. 차태현은 “지금도 완쾌는 아직 안되었지만 그래도 공황장애가 왔을 때 그 병을 알기 때문에 예전처럼 당황스럽지는 않다”며 점점 나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방송인 김구라(44)는 현재 공황장애로 입원했으며, 김구라 소속사 측은 김구라의 방송활동을 잠시 중단한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김구라 공황장애 김구라 아내 빚보증` 사진= 까레라진(CARRERA) / 김하늘 `힐링캠프` / 차태현 `한밤의 tv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