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증시 핵심 키워드 '저평가'

입력 2015-07-31 11:26  



[출발 증시특급]

- 마켓 진단
출연 : 신중호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위원


8월 증시 `하락 변동성 제한`
한국 경기의 역동성이 떨어졌다는 측면이 시장에서 나타나고 있어 수익성 등이 낮아지며 PBR이 중요한 지표로 대두되고 있다. 하지만 자본가치에 기반한 매력은 상승한 모습이다. 코스피는 200일선이 2,000선까지 올라왔기 때문에 작년보다 자본이 증가한 측면을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실적시즌, 금리인상에 대한 부담 등이 있지만 코스피만 보면 하방경직성이 높은 모습이다. 따라서 8월에는 지금보다 지수 상황이 나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원화 약세 영향은
원화 약세는 공교롭게도 그리스 문제가 해결되는 국면에 강해졌다. 그리스 문제로 인해 연준이 금리인상을 연기할 이유가 사라지면서 9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는 측면이 유입됐기 때문이다. 원화 가치가 약해지면 외국인 입장에서는 투자 시 통화 손실에 대한 부분을 감안해야 하기 때문에 본격적으로 들어오지 못한다. 하지만 1,200원선까지 상승한 것은 수출주에게 부정적이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다만 미국의 금리인상에 대한 불확실성이 감소된 이후 원화는 안정권으로 갈 수 있다.

중소형주 2Q 실적 영향은
미국 바이오, 한국 코스닥, 중국 인덱스의 공통점은 과잉기대로 볼 수 있다. 최근 일부 제약주들의 실적 발표와 기다리던 호재가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약세를 보이는 것은 그만큼 호재가 밸류에이션을 감당하지 못하는 수준이기 때문이다. 대부분 종목들은 기대를 많이 반영한 측면이 있기 때문에 조정 국면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외국인 vs 기관 `엇갈린 행보`
외국인은 코스닥으로 기관은 코스피로 움직이는 모습이다. 해외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해당 국가의 통화가치 변화를 가늠하는 것이다. 기초자산이 상승하더라도 통화가 많이 하락하면 손실을 보기 때문이다. 원화 가치가 안정권에 진입해야 외국인이 들어올 수 있기 때문에 최근 코스닥을 주목하고 있는 것이다. 기관은 저평가, 주주가치 향상 재료에 주목하고 있다. 노이즈가 있겠지만 원화 가치는 8월 이후 안정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외국인도 점차적으로 국내 시장에 들어올 것으로 예상된다.

8월 증시 투자 아이디어
코스닥과 코스피의 오버랩 구간으로 판단된다. 코스닥에서도 일부 종목이 나오겠지만 점차 코스피로 옮겨가는 구간을 8월에 활용할 필요가 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 출발 증시 특급, 평일 오전 8시~10시 LIVE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