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페스트 (사진=연합, ytn)
미국 페스트, 韓 메르스 보다 심각? 치사율 보니..`충격`
미국에서 페스트 질병이 확산돼 충격을 주고 있다.
27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올 들어서만 페스트 환자가 11명 추가로 발생했으며 그 중 3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결과는 지난 2006년 이후 10년 만에 가장 많은 사례.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곳은 콜로라도주로 4명, 그 다음이 뉴멕시코와 애리조나주환자 2명, 캘리포니아, 조지아, 오리건주 등이 1명이 발생했다.
`흑사병`으로도 알려진 이 페스트는 쥐와 다람쥐, 청설모 등 설치류의 페스트균이 여기 기생하는 벼룩을 통해 사람에게 전파돼 발생하는 것으로, 치료 시기를 놓치면 사망률이 90%에 이르는 위험한 급성 열성 전염병으로 알려졌다.
한편 우리나라는 올해 메르스 감염으로 고통을 겪은 바. 집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는 총 186명의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