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식 라섹 수술 후 선글래스 꼭 쓰세요! 시력교정술 후 관리법

입력 2015-03-30 14:47  


시력교정술을 받는 사람들은 성공적인 시력교정술을 위해 많은 고민을 한다. 어느 병원에서, 어떤 수술을 받을 것인가. 그러나 수술 후 관리에 대해서는 소흘한 경우가 많다. 성공적인 시력교정술을 위해서는 받기 전만큼 받은 후 관리도 중요하다.

레이저 시력교정술 후, 자외선관리가 필수인 이유.
시력교정술 후 관리는 수술 후 시력저하를 막기 위해 필수다. 각막을 건드리지 않도록 치료용 렌즈를 씌워 보호하거나 잠을 자는 동안은 특수 안대를 착용해 충격이 가지 않게 주의한다. 이렇듯 각막에 충격을 가하지 말아야 한다는 점은 환자들도 잘 인지하고 있다. 그러나 수술 후 자외선 관리에 대해선 소흘히 하는 경우가 많다.
자외선 관리는 각막혼탁을 방지하기 위해 꼭 필요하다. 라식 라섹 수술은 엑시머 레이저를 이용해 각막을 태워 깍아내는 원리로 진행된다. 이때 손상받은 각막조직이 충분히 회복되기 전에 자외선에 자주 노출되면 각막이 뿌옇게 흐려지는 각막혼탁이 발생할 수 있다.
온누리스마일안과 김부기 원장은 “각막혼탁은 시력교정술 후 시력이 떨어지는 중요한 원인 중에 하나다. 특히 각막상피부터 깍아내는 라섹 수술은 수술 3~6개월 동안 자외선 관리가 필수다. 라식 역시 한달 정도 선글라스를 착용해 자외선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해야 한다” 고 조언한다.
시력교정 수술 후에는 꼭 선글라스와 모자를 착용해 자외선을 차단하고, 강렬한 햇빛을 정면으로 바라보지 않도록 주의한다.

각막이 안정화되는데 걸리는 2~3주. 화장, 운동도 조심해야.
라식 라섹 수술 직후에는 각막이 붓는 각막부종 현상으로 시력이 덜 나오고 불편감이 생긴다. 이 부종이 완전히 빠져야 시력이 깨끗해지고 시야도 편안해진다. 각막의 붓기가 완전히 가라앉는 2~3주 동안은 화장이나 운동을 조심해야 한다. 특히 아이라인 아이섀도 같은 이물질은 눈에 들어가면 염증이 생길 수 있다. 라식 수술 2주 동안은 화장은 금물. 이후에는 반짝이 아이섀도 같이 문제가 될 수 있는 제품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운동은 조깅처럼 달리거나 뛰는 운동보다는 움직임이 적은 걷기가 적당하다. 운동 중 땀이 흘렀을 때 무의식적으로 눈을 비비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라섹은 염증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관리의 핵심이다. 수술 후 약 한달 간 안약을 꾸준히 사용해 감염을 방지한다. 수술후 3~4일 동안은 물에 닿지 않도록 조심하고 세안, 샤워는 수술 후 4일부터 가능하다.

라식 라섹에 비해 회복 빠르고 관리 편리한 스마일 수술도 인기.
최근 라식 라섹에 비해 관리가 편하면서 안전한 스마일 시력교정술이 개발되어 시력교정술 환자들의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졌다. 스마일 시력교정술은 일부에서 스마일 라식으로 알려져 있지만 라식과는 수술법이 다르다. 각막을 통과하는 페토초 레이저를 사용해 각막표면을 그대로 남기고, 각막속살만을 잘라내 2mm의 절개창으로 빼낸다. 각막표면을 그대로 남길 수 있다는 점이 라식 라식과 가장 큰 차이점이다 외부충격과 감염에 강하고, 관리 기간도 짧아졌다.
온누리스마일안과 정영택 원장은 “ 스마일 수술은 감염과 충격에 강해 수술 다음날부터 세안 화장이 가능하다. 또한 염증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하는 스테로이드제 사용기간도 라식 라섹의 한 달에 비해 2주 정도로 짧아 안압이 높거나 녹내장 위험이 있다면 스마일 시력교정술이 해법이 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또한 스마일 시력교정술은 각막을 많이 깍아내야 하는 고도난시, 고도근시 환자들에게도 안전한 시력교정술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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