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떠오른 세월호 인양업체 상하이샐비지, 기술력에 의문?

입력 2017-03-23 08:31  


3년 만에 떠오른 세월호의 인양을 맡은 상하이샐비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세월호 인양을 맡은 중국 교통운수부 산하 국영기업인 상하이샐비지는 1951년 설립돼 관련 인력이 1400여 명에 달하는 중국 최대 해양구조업체다.

지금까지 참여한 선박 구조 작업은 1900여건, 잔해 제거 작업은 1000건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2015년 7월에는 중국 양쯔 강에서 침몰한 유람선 ‘둥팡즈싱(東方之星) ’호 인양 작업에 참여한 것으로 유명하다.

다만 인양 방식 변경과 더딘 작업으로 상하이샐비지의 기술력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도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19일엔 시험 인양을 시도하려 했지만 선체를 들어 올릴 인양줄에서 꼬임 현상이 발생하며 실패하기도 했다.

23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현재 책정된 세월호 인양 관련 예산은 총 1020억 원이다. 인양업체인 상하이샐비지와 계약할 당시 초기 계약액은 851억원이며 총 3단계로 나눠서 지급하기로 했다. 상하이샐비지 계약액 외에 인양에 필요한 예산은 총 103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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