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이자소득 8년 만에 최저…저금리 여파

김종학 기자

입력 2015-03-29 17:53  

저금리로 인해 개인들의 이자 소득이 8년 만에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습니다.

한국은행의 국민계정 통계를 보면, 지난해 가계와 비영리단체 등 개인 부문이 거둔 이자소득은 모두 43조 1천여억 원으로 한 해 전보다 1조 3천3백여억 원 감소했습니다.

개인 이자 소득은 한국은행이 지난 2012년 7월부터 이달까지 6차례에 걸쳐 기준금리를 인하한 여파로 8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개인들의 이자소득에서 이자지출을 뺀 이자 수지 흑자 역시 재작년 1조 6천여억 원에서 지난해 1조 5천9백여억 원으로 지난 1988년 이후 26년만에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개인의 재산 소득 가운데 정부가 가계소득 증대 방안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강조온 주식 배당금도 지난해 13조 7천여억 원으로 전년보다 2천510억 원 줄어 2년째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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