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시황] 코스피, 1900선 붕괴…중국발 악재

김종학 기자

입력 2015-09-02 09:17  



코스피가 미국 금리인상 우려와 중국 경기둔화 충격에 5거래일 만에 1,900선을 내줬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오전 9시 2분 현재 어제보다 30.73포인트, 1.61% 내린 1,883.50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외국인이 장 초반 186억 원 순매수를 보이고 있지만 기관이 20억 원, 개인이 155억 원 순매도에 나섰습니다.

프로그램매매는 비차익거래를 중심으로 전체적으로 383억 원 매수 우위입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등 3대 지수는 중국 제조업 지표 부진에 3% 가까이 하락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를 제외하면 대부분 하락세입니다.

비금속광물이 2% 내렸고, 화학, 의약품, 섬유의복, 서비스, 유통, 건설, 전기전자 업종이 1%대 낙폭으로 출발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큰 폭으로 내렸습니다.

대장주 삼성전자가 1.75% 하락해 106만원대까지 하락했고, SK하이닉스제일모직, 아모레퍼시픽, 삼성SDS, SK텔레콤 등이 1~2% 가량 밀렸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15.20포인트, 2.26% 내린 657.74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시총 상위 종목은 셀트리온이 2.2%, 다음카카오 1.8% 하락 중이고, 메디톡스, 로엔, 파라다이스, CJ오ㅛ핑, 코오롱 생명과학은 1%대, 이오테크닉스는 3% 급락세입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에 대한 원화 환율은 어제보다 6원 50전 오른 1,178원 30전을 기록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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