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채비율 줄인 중소형주 '부각'

입력 2016-07-27 17:10   수정 2016-07-27 20:06

<기자>
국내 고급 리조트 개발회사인 에머슨퍼시픽.
올해 1분기 부채비율은 88%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년사이 무려 450%P이상 감소했습니다.
여기에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70%이상 늘었습니다.
부채비율 개선만으로도 이자비용이 줄어 기업 본질가치가 크게 좋아진데다 중국 민간회사와 본업인 리조트와 부동산 등 다양한 공동사업도 진행중입니다.
사후면세점 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엘아이에스도 올해 1분기 부채비율을 131.78%P 감소시킨 반면 매출액은 200%이상 급증하는 등 실적 호조세는 뚜렷했습니다.
이밖에 메가스터디아진산업, 그리고 에쓰씨엔지니어링도 부채비율과 실적 개선이 두드려졌던 종목으로 꼽힙니다.
전문가들은 부채비율 개선만으로도 이자비용을 줄여 기업 본질가치는 높이고, 주력사업에 충실해 양호한 실적을 올린 기업들에 대해서는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이상화 현대증권 리서치센터장
"부채비율이 줄어든다는 것은 본질적으로 해당 회사가 양호해지는 것을 의미한다. 부채 자체가 줄어들면 이자비용이 감소하고, 여기에 실적 개선도 뒷받침 된다면 가장 좋은 케이스라고 할 수 있다."
부채비율과 더불어 기업의 실적개선과 이자보상비율도 함께 주목하는 것이, 적절한 중소형주를 선별하는 방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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