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팩 사용 화상 주의, 주로 저온 화상 … 3도 화상도 20%차지 한 부위 장시간 이용시 부적합

입력 2014-12-20 01:30  


핫팩 사용 화상 주의, 주로 저온 화상 … 3도 화상도 20%차지 한 부위 장시간 이용시 부적합

핫팩 사용 화상 주의

핫팩의 사용량이 늘어남에 따라 그에 따른 피해도 늘어나고 있다. 핫팩의 사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영하의 날씨가 지속 되며, 외출시, 혹은 야외에서 운동을 하면서 핫팩을 사용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핫팩은 손에 쥐는 손난로부터 몸에 부착하는 파스형까지 다양하며 제품에 따라 최고 온도가 70도까지 올라가기 때문에 화상을 입을 수 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핫팩 관련한 소비자 피해가 2011년에는 18건에 불과했지만, 2012년 20건, 지난해 27건, 올해에는 9월까지만 집계해도 42건에 달해 매년 늘어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접수된 유형은 화상이 100건(93.5%)으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40~70도 사이의 고온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핫팩을 오랜 시간 일정 부위에 직접적으로 접촉하고 있을 시, 저온 화상의 위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심지어 화상을 입은 후에도 본인이 인지하지 못해 그 증상이 더욱 심해지는 경우도 있다.

실제로 화상 사례 100건 중 병원치료까지 받은 사례는 85%나 됐다. 장기간 치료가 필요한 2도 화상이 69.4%로 가장 많았으며 부상이 더 심한 3도 화상도 20%나 됐다.

또한 화상 부위 확인이 가능한 94건을 분석한 결과, 다리와 엉덩이가 33.6%, 상반신이 27.3%, 팔과 어깨가 18.2%, 발과 발목이 13.6%로 나타났다.

핫팩 사용 화상 주의 소식에 네티즌들은 ‘핫팩 사용 화상 주의, 옷에 붙이는게 나을 듯’ ‘핫팩 사용 화상 주의, 나도 앞으로 조심해야지’ ‘핫팩 사용 화상 주의, 겨울 언제 끝나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