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유가 영향, 중국 최대 석유회사 1분기 첫 분기 손실

입력 2016-04-29 14:46  

중국 최대의 석유·가스 생산업체인 페트로차이나(중국석유)가 올해 1분기 사상 최초로 분기 기준 손실을 냈다.

페트로차이나는 올해 1분기 137억8천만 위안, 우리 돈으로 약 2조4천억원의 순손실을 냈다고 지난 28일 공시했다. 저유가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같은 기간 61억5천만 위안의 순이익을 낸 것에 비하면 손실 규모가 컸다.



반면 세계에서 2번째 큰 정유업체인 시노펙(중국석화)은 1분기 66억6천만 위안의 순이익을 냈다.

석유·가스 생산 부문에서 영업손실이 커졌지만, 정유 부문의 이익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중국의 해상 석유·가스 업체인 CNOOC(중국해양석유)는 분기 매출이 처음으로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1분기 매출은 246억4천만 위안으로 30.7% 줄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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