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의약품 수출 역대 최고치

입력 2016-05-23 10:02  

지난해 국내 의약품 수출액이 23억800만달러, 우리 돈으로 약 2조7천500억원에 달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23일 한국제약협회의 `2015년 주요 의약품 수출입 실적 분석 성과와 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우리나라 의약품 수출액 규모는 전년도에 비해 28.5% 증가했다.



지난해 의약품 수입액은 51억5천만달러로 전년 대비 1.8% 하락했다. 같은 기간 국내 총수입액은 16.9% 감소했다.

조영태 한국무역통계진흥원 통계연구실장은 "국내 의약품 수출입은 최근 우리나라 총 수출입 부진과 상관없이 지속 성장하고 있다"며 "지난해에는 수출은 매우 증가한 반면 수입은 정체하면서 의약품 무역수지 역시 소폭 개선됐다"고 평했다.

하지만 국내 의약품 수출이 일부 품목과 아시아 일부 국가에 집중된 점은 개선해야 할 부분으로 지적됐다.

조 연구원은 "우리나라 의약품 수출 상위국은 주로 일본·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가 차지하고 있다"며 "아시아를 넘어 의약품 최대 수입시장인 미국과 유럽으로의 수출 확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