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혁명 전문인력 양성...차세대 일자리 창출 주력

입력 2017-03-28 17:23   수정 2017-03-28 16:54

    <앵커>

    앞으로 로봇기구개발기사와 3D프린터전문운용사 처럼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 갈 전문 인력육성이 본격화 됩니다. 정부는 내년에 이 같은 차세대 일자리 창출에 예산을 집중 투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준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내년부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17개 전문 자격증 제도가 도입됩니다.

    정부는 미래유망 분야의 자격 신설과 전문 인력 육성에 예산을 집중 투자해 양질의 일자리를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권기섭 고용노동부 직업능력정책국장

    "신지식,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이 핵심이다. 청년들이 선호하는 일자리를 많이 만들고 산업분야의 성장을 지원하도록 했다"

    먼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로봇 분야에서 로봇기구개발기사 등 3개의 자격이 새로 생깁니다.

    매년 21%의 고성장을 이어가며 2020년 6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국내 로봇시장의 수요를 반영한 것입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제조업 분야의 핵심인 3D프린터개발과 3D프린팅전문운용사도 내년 하반기 등장합니다.빅테이터를 이용한 의료 분야의 전문가인 의료정보운용사 양성도 본격화됩니다.

    바이오와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는 모두 9개의 자격이 신설됩니다.

    바이오의약품 시장규모는 연말이면 23조원에 달할 것으로 보여 청년층이 선호하는 미래유망 분야입니다.

    늘어나는 자연재해 가운데에도 국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환경위해관리기사와 방재기사도 새로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정부는 특성화고등학교와 전문대학, 폴리텍대학 등 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경로를 다양화해 새로운 미래형 직업을 통한 일자리 확대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한국경제TV 박준식입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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