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기 셀트리온 부사장, '주가조작 의혹' 소환조사

입력 2014-04-22 09:56   수정 2014-04-22 14:55

셀트리온의 주가조작 의혹 사건을 수사중인 검찰이 최근 김형기 셀트리온 부사장을 소환해 조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2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 1부는 이달 중순 김 부사장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김 부사장을 상대로 주가를 올리기 위해 고의적으로 시장에 개입했는지, 주식 매입 관련 보고나 지시가 있었는지 등에 대해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김 부사장은 "투기 세력으로부터 회사를 보호하기 위해 주가를 방어했을 뿐 주가 조작 의도는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지난해 10월 증권선물위원회는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과 김 부사장, 박모 전 애플투자증권 사장 등을 시세조종, 미공개정보 이용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검찰은 조만간 서 회장을 직접 소환해 조사한 뒤 관련자들에 대한 신병처리 방침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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