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주가안정 위해 자사주 50만주 매입

셀트리온이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50만주를 취득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셀트리온은 이사회를 열고 3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457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셀트리온은 최근 램시마의 미국 유통을 담당하는 화이자(Pfizer)와의 파트너십 이상설과 상장을 준비중인 셀트리온헬스케어의 회계 정밀감리에 대한 논란이 불거진 바 있습니다.
회사측은 최근 회사에 대한 악의적인 풍문이 유포되고 있는 상황을 인지하고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제품 판매상황 월단위 공개와 관련 의약품의 글로벌 시장내 판매정보 시장 공개 등의 조치를 공개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김형기 대표는 "셀트리온은 오랫동안 주주들과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성장해 왔다"며 "이번 자사주식 매입을 비롯한 다양한 방법을 통해 주주권리 보호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