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 "기아차, 3분기 영업손실 추정…목표가↓"

입력 2017-09-22 19:48  


NH투자증권은 22일 기아차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적자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하고 목표주가를 4만4천원에서 3만9천원으로 내렸다.

조수홍 연구원은 "기아차가 3분기에 13조1천90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6천183억원의 영업손실을 낼 것으로 예상한다"며 "통상임금 관련 1심 판결에 따른 일회성 충당금 1조원이 반영되면서 영업이익이 적자로 돌아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통상임금을 제외한 수정 영업이익은 3천820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7.3% 감소한 수준"이라며 "미국 지역 수익성 부담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현재 주가는 올해 예상 주가순자산비율(PBR) 0.5배 수준"이라며 "작년과 동일한 수준의 주당배당금(1천100원)을 가정한 배당수익률은 3.5% 수준으로 가치평가(밸류에이션) 추가 하락 위험은 제한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조 연구원은 "다만, 하반기 중국 가동률 회복 강도와 북미시장 수익성 개선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며 "통상임금 판결 이후의 자체 노사협상과 그룹 계열사에 미칠 영향도 실적 전망의 변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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