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론병 환자 급증, 윤종신도 걸렸었다? 심하면 ‘사망’

입력 2014-09-19 15:02  

크론병 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9월1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크론병 환자현황’ 분석결과에 의하면 2009년부터 2013년까지 발생한 크론병 환자 가운데 20대, 30대가 40이상을 차지했다. 또한 전체 크론병 환자는 2009년 1만 2,473명에서 2013년 1만 6,138명으로 29.4 늘었다.

크론병이 가장 많이 증가한 연령대는 30대로 2009년 2,464명에서 2013년 3,620명으로 47 증가했다. 같은 기간 20대 환자는 3,347명에서 4,711명으로 41 증가추세를 보였다.

크론병은 입에서 항문까지 위장관 전체에 걸쳐 염증이 발생할 수 있는 병으로 평생 지속되면서 합병증을 유발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 질병이다. 증상은 반복되는 설사와 복통.

크론병 환자 급증추세에도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흡연, 음주 등 건강에 해로운 습관으로 인해 소화관 내 정상적인 세균에 대한 우리 몸의 과도한 면역반응이 원인으로 추정됐다.

앞서 2012년 가수 윤종신도 자신이 크론병임을 밝혔다. 그는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크론병으로 인해 소장이 너무 좁아져 60cm를 잘라냈다”며 “생활에 큰 지장은 없지만 소화기간에 염증이 생길 수 있는 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09년부터 2013년까지 크론병 환자 급증으로 사망한 숫자는 95명으로 연평균 19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크론병 환자 급증 원인 예방법과 윤종신 크론병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크론병 환자 급증 원인 예방법과 윤종신 크론병, 무서운 병인데 나도 걸린 느낌” “크론병 환자 급증 원인 예방법과 윤종신 크론병 남의 일이 아니구나” “크론병 환자 급증 원인 예방법과 윤종신 크론병 원인 모르는 병이 제일 무섭지” “크론병 환자 급증 원인 예방법과 윤종신 크론병 검사해봐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KBS 뉴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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