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장타여왕 김아림(23)이 2년 더 SBI저축은행 로고를 달고 뛴다.
SBI저축은행은 14일 김아림과 후원 계약을 2년 더 연장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 1년 동안 김아림을 후원했던 SBI저축은행은 2020년까지 후원 기간을 늘려 재계약했다.
김아림은 올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결승에서 박인비(30)를 맞아 명승부 끝에 준우승을 차지해 강한 인상을 남긴 데 이어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에서 생애 첫 우승을 따내며 새로운 스타로 발돋움했다.
특히 드라이브샷 비거리 1위(평균 259야드)를 달리며 호쾌한 장타력으로 많은 팬을 경기장으로 끌어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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