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타임’ 김성주-정성호, 최강 코믹 해설 예고…‘기대감 UP’

입력 2016-02-08 21:00  


[bnt뉴스 김희경 기자] ‘로스타임’ 김성ㅈ우와 정성호의 해설진이 베일을 벗는다.
 
2월10일 방송될 KBS ‘기적의 시간: 로스타임’에서는 김성주와 정성호의 보기만 해도 웃음을 유발하는 코믹한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김성주와 정성호는 마치 실제 축구중계를 하는 듯 한 착각마저 드는 캐스터와 해설자의 찰떡 호흡을 펼치고 있다. 특히 꽃분홍색 캐스터 의상을 맞춰 입은 김성주와 정성호의 유쾌하고 발랄한 모습은 신개념 예능형 드라마 ‘로스타임’에 대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이어진 사진 속 김성주와 정성호는 카메라가 잠시 꺼진 틈을 타 자장면 먹방을 하다 딱 걸린 듯 당황해 하는 코믹한 표정연기는 이들이 극중에서 선보일 저승 최강 해설진의 유쾌하고 기상천외한 활약상을 예고하고 있다.
 
‘기적의 시간:로스타임’은 갑작스럽게 죽음을 맞이하지만 기적적으로 인생의 마지막 추가시간을 부여 받은 사람들이, 그 시간을 어떻게 보내는지를 따뜻하면서도 유쾌한 톤으로 그린 작품.
 
극중 김성주와 정성호는 인생의 추가시간인 ‘로스타임’을 얻은 주인공들의 일거수일투족을 생중계하는 저승 최고의 중계 콤비로 등장한다. 인생을 축구에 비유한 ‘로스타임’의 콘셉트답게 주인공이 황당한 죽음을 맞게 되는 순간 주심의 ‘휘슬’과 함께 이승과 저승에서 이원 생중계되는 기상천외한 경기가 시작된다.
 
무엇보다 ‘국민캐스터’ 김성주가 주는 묘한 현실감과 ‘천의 얼굴’로 웃음을 선사해왔던 정성호 콤비가 만들어내는 색다른 케미스트리는 다큐인 듯 드라마인 듯, 스포츠중계와 예능을 아우르는 자유롭고 새로운 드라마형태로 차별화된 재미를 보장할 전망이다.
 
한편 ‘기적의 시간: 로스타임’은 10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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