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인더트랩' 김고은, 몇명을 희생시켰나 '캐스팅 논란'

입력 2015-07-29 04:32   수정 2015-07-29 04:43



▲ 치즈인더트랩 김고은, 치즈인더트랩 홍설, 치즈인더트랩 수지

치즈인더트랩 김고은의 홍설 뒤에는 희생양이 있었다.

`치즈인더트랩`이 김고은을 홍설 역으로 확정했다. 28일 tvN `치즈인더트랩` 측은 김고은을 여주인공 홍설 역으로 최종 발표했다.

`치즈인더트랩 김고은` 측은 제작사를 통해 "출연 제의를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를 하던 중 스케줄과 여러 가지 일정상 어려움이 있어 최종 고사를 하게 됐다. 하지만 감독님의 확신어린 러브콜과 스케줄을 재차 조정을 해주시는 배려에 감독님에 대한 신뢰와 작품의 팬으로서 최종 출연을 확정 짓게 되었다"고 밝혔다.

`치즈인더트랩 김고은` 출연은 많은 논란이 따랐다. 미쓰에이 수지, 천우희, 오연서 등이 `치즈인더트랩` 홍설 역에 거론됐고, 일부 배우들은 고사했다. 아예 출연 제안을 받지 않은 배우들도 `치즈인더트랩`에 엮어 논란에 휘말렸다.

`치즈인더트랩`만큼 출연 전부터 배역 논란이 많은 작품도 드물다. 제작사 측에서 미리 주의를 기울였어야할 부분이다. 치즈인더트랩 김고은을 위해 다른 여배우들의 희생이 필요했을까?

`치즈인더트랩` 제작사 에이트웍스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치즈인더트랩`에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독자, 팬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 드린다. 우리는 웹툰을 사랑해주시는 분들의 의견을 가장 먼저 받아들여 유정역의 박해진을 1년 넘게 접촉해 캐스팅했다"며 "홍설 역 역시 누리꾼들이 선호하는 배우를 포함하여 이미지가 맞거나 홍설의 오묘한 감정을 살릴 수 있는 배우에게 접촉하며 연기력은 물론 캐릭터 흡수력과 스케줄 조율 등 여러 가지 부분을 두고 의논했다"고 밝혔다.

이어 "최종적으로 지금의 여주인공인 김고은과 함께 하게 된 데에는 탄탄한 연기력으로 `홍설`이라는 캐릭터를 잘 표현할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다. 홍설로 새롭게 안방극장에 찾아 올 김고은에게 많은 응원과 지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치즈인더트랩`은 10월 중 tvN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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