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숲’ 박유나 종영 소감 “‘비밀의 숲’은 큰 영광. 벌써 끝나니 아쉽다”

입력 2017-07-31 08:23  




‘비밀의 숲’ 박유나가 종영 소감을 전했다.

tvN 토일드라마 ‘비밀의 숲’에서 유흥업소 종업원 김가영 역을 맡은 박유나가 종영의 아쉬움을 뒤로한 채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박유나는 소속사 크다컴퍼니를 통해 “비밀의 숲’을 통해 감독님, 작가님, 스태프분들 그리고 연기자 선배님들과 함께 촬영할 수 있어서 정말 큰 영광이었습니다. 처음 캐스팅 되었을 때 꿈만 같았는데 벌써 드라마가 끝났다니 아쉽다”며 작품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비밀의 숲’을 많이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이 주신 사랑에 보답할 수 있는 박유나가 되겠습니다”며 진심 어린 감사를 전했다.

박유나는 ‘비밀의 숲’에서 검찰청 비리 인물들과 의문의 관계를 맺고 있는 김가영 역으로 등장, 짧지만 강렬한 등장으로 안방극장에 이목을 집중시킨 것은 물론 미스터리 존재감을 과시, 극의 긴장감을 더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편, ‘비밀의 숲’은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외톨이 검사 황시목이, 정의롭고 따뜻한 형사 한여진과 함께 검찰 스폰서 살인 사건과 그 이면에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는 내부 비밀 추적극으로 지난 30일 막을 내렸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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