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스광장] "대한민국 관광과 MICE 매력, 세계에 뽐내죠"

입력 2014-08-18 13:51  

[마이스人] 116. "대한민국 관광과 MICE 매력, 세계에 뽐내죠"

-`MICE, 일상 속 희망` 홍주민 코트파 사장

김대관 경희대 컨벤션경영학과 교수> 오늘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제관광전을 29년간 개최하고 있는 주식회사 코트파의 홍주민 사장을 모시고 말씀을 나누겠습니다. 주식회사 코트파가 30년 가까이 국제관광전을 개최하고 있어요. 무엇을 하고 있는지 개략적인 소개를 한다면.

홍주민 코트파 사장> 코트파는 1993년에 주식회사 형태로 설립이 됐고, 주로 하는 일은 한국 국제관광전을 개최하는 거고, 또 하나는 다른 나라의 한국 시장을 겨냥한 홍보물을 일부 대행해주고 있습니다.

한국 국제관광전을 편하게 코트파라고 그러는데요. 1986년에 처음으로 개최가 되서 내년에 30번째를 맞습니다. 성격은 국내나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국민들에게 다양한 관광정보를 제공하는 행사라고 보시면 됩니다.

규모를 말씀드리면 세계 60여개 국에서 관광기관이라든지 단체 업체가 참가를 합니다. 국내에서는 17개의 지자체가 참가를 하고 500여개 부스를 설치해서 운영을 하고 박람회 관람객은 12만 명 정도 됩니다. 내년 행사는 6월11일부터 14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게 돼 있습니다.

김대관 경희대 컨벤션경영학과 교수> 마이스 산업 측면에서 질문을 드리고 싶은데요. 한국 국제관광전이 29년간 개최됐어요. 주식회사 코트파 사업이 우리나라 마이스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국제 관광전과 마이스 산업의 관련성을 어떻게 보는지요.

홍주민 코트파 사장> 코트파는 마이스 산업의 한 분야 Exhibition에 해당하는 한 프로젝트라고 볼 수 있죠. 코트파는 관광이라는 분야에 국한된 전시회지만 사실 컨벤션 산업이 자리잡기 전부터 개최를 해서 지금의 마이스 산업이 있기 까지 크게는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 기여를 했다고 보고요.

해외 참가자수를 늘리고 있는데 결국 마이스 참가자 수가 증가하는데 기여를 하고 마이스의 I라고 있지 않습니까. Incentive travel 관련 업체의 참가를 많이 독려해서 결국 이 사람들이 한국으로 Incentive 관광객들을 많이 데려오는데 기여를 해보려 그럽니다.

지금까지는 이제 코트파 자체 전시회만 했었는데 앞으로는 이 전시회 기간 중에 관광이나 마이스 관련된 회의라든지, 세미나, 국제기구 회의 이런 거를 같이 개최를 해서 새로운 수요를 작지만 창출 하려고 하고 또 지역에서 지금 박람회를 개최를 하고 있는데 쉽지는 않습니다. 지역의 마이스 산업 발전을 위해서 지역에서 개최하는 박람회를 계속해서 키워나갈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김대관 경희대 컨벤션경영학과 교수> 홍주민 사장께서는 한국관광공사, 한국 관광협회중앙회, 한국방문의해위원회 등 공공부문에서 많은 일을 하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 민간기업 사장으로 재직 중인대요. 공공부분과 민간기업의 어떤 차이점이 있다면 무엇이라고 보는지.

홍주민 코트파 사장> 공공은 국가나 사회 발전, 국민 복지나 행복 등 기여를 하기 위해서 일하는 거고 민간 기업은 이윤 추구가 기본 목표라고 볼 수가 있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공공부문에 있을 때는 주어진 예산에서 사업을 효율적으로 얼마나 하면 되느냐에 전념했지만, 민간기업에 오니까 돈을 벌어야 하기 때문에 굉장히 어려운 점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저희가 민간 기업이라서 이윤추구에 집중하지만 그래도 공공성이라는 것. 한국 관광 발전과 마이스 산업 발전에 기여해야 한다는 기본적인 생각을 가지고 일하고 있습니다.

김대관 경희대 컨벤션경영학과 교수> 우리나라의 관광산업 또는 마이스 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코트파가 크게 기여했다고 봅니다. 앞으로도 역할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보는데요. 향후 계획은 어떤지요.

홍주민 코트파 사장> 코트파의 1차 목표는 수입증대 입니다. 하지만 이게 공공성을 띄고 있기 때문에 2차적으로는 한국의 마이스 산업이나 관광산업발전에 기여를 해야 되겠다는 목표도 같이 가지고 있습니다.

코트파의 비전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제 경쟁력을 갖춘 관광 종합박람회로 크는 겁니다. 결국 코트파가 한국 관광의 글로벌 마케팅 플레이스죠. 또 하나의 한국관광의 마케팅 툴도 되고 이 자체가 한국 관광의 대형 관광 상품으로도 역할을 할 수 있게 키워 나가는게 저희 비전입니다.

이런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코트파의 국제 경쟁력을 좀 강화를 해야겠다는 것입니다. 코트파가 국제 경쟁력을 갖추게 되면 이런 코트파의 성과를 성과가 관광산업이나 마이스 산업 발전에도 영향을 주겠지만, 지금 지방에서 개최하고 있는 세계 지역 박람회를 좀 내실화하고 활성화 하는데도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또 하나는 이제 오프라인 박람회지만, 온라인 부분을 어떻게 접목할까 생각 중입니다. 단순히 오프라인 행사를 보완하는데 테크닉컬한 측면의 온라인이 아니고 상담활동 등을 온라인을 통해서 연속적, 연간 계속 한다든지 그래서 그 결과를 가지고 오프라인에서 일 년에 한번 직접 페이스 투 페이스로 만나서 상담을 확정짓는 다든지 뭐 그런 형태로 해보고 싶고요.

한국 관광이 마이스 산업이 경쟁력을 갖추게 하기 위해서 국제기구들하고 협력도 계속해서 키워나갈 계획으로 있습니다. 마지막 하나는 저희 자체적인 문제인데 전문 인력이 부족하다는 그런 얘기들을 하기 때문에 전문 인력을 확보하고 또 일할 때 시스템 측면에서 즉흥적인 것 보다는 체계적이고 시스템적으로 해나가는 그런 체제로 바꿀 거고요.

재정도 늘려서, 결국은 저희 입장에서의 소비자들이죠. 참가하는 분들 또 거기 와서 관람하는 분들이 진짜 만족을 할 수 있게끔 코트파를 중장기적으로 키워나갈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대관 경희대 컨벤션경영학과 교수> 코트파 사장으로 경영하면서 많은 것을 느낄텐데요. 대한민국 관광산업이라든가, 마이스 산업 발전을 위해서 정부당국이라든가 관계자 분들에게 부탁드리고 싶은 말씀 있으신지요.

홍주민 코트파 사장> 중장기 정책목표도 있고 정책 방향도 있는데 이런 목표나 방향을 정책에 관련된 뿐 정책에 관련된 사람 뿐만 아니라 이 관광부분에 종사하는 모든 분들이 공유를 하고 좀 인식을 같이 했으면 하는게 하나의 바람이고요.

일을 하다보면 여러 가지 단기적으로 해야 될 일들이 많습니다. 단기적으로 하지만 가급적이면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보고 내다보고 지속적으로 추진해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고요.

그리고 이제 관광의 개념, 효과 등의 본질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을 해보면 어떨까 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관광 정책이나 이런 방향이 경제부분에만 너무 집중돼 있는데 이거를 관광의 교육적 기능에 대해서도 생각해봐야 하지 않나 그런 생각이 좀 듭니다.

정책을 세울 때 정책 목표나 방향에서 외화 수입도 있지만 관광객 유치 이런 것도 있지만 또 국민들의 행복과 복지를 위하고 또 어떤 사회 발전에 사실은 관광이 이 기여할 수 있는 교육적 측면, 교육적 기능이 굉장히 현실적이고 실질적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김대관 경희대 컨벤션경영학과 교수> 관광의 기능의 다양성을 좀 강조한 말씀인 것 같고요. 우리나라의 관광 그리고 마이스 산업의 발전을 위해서 우리 마이스 광장이 젊은 시청자 분들이 많이 시청을 하고 계세요. 이들에게 혹시 당부 드리고 싶은 말씀이 계신지요.

홍주민 코트파 사장> 마이스 산업이랑 관광산업이 경제적으로도 사회에 도움을 주지만 우리 사회를 건강하게 또 국민을 행복하게 해주는 진짜 효율적이고 아주 중요한 산업입니다.

관광산업에 대해서 좀 관심을 많이 가져 주시고 또 관광 부분에서 또는 마이스 부분에서 추진하는 캠페인도 많고 여러 가지가 많습니다. 많이 동참을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관광의 주체니깐 국민들이 관광을 좀 많이 해주시고. 특히 요즘같이 이제 가족의 중요성이 요즘 많이 떠오르고 있잖습니까. 저도 직접 경험을 해 봤지만 이 가족여행. 특히 지방여행을 많이 해서 또 가족 간의 관계도 돈독히 하고 사회의 기본 구성 요소인 가정이, 가정이 건강해지면 사회 전체가 건강해 집니다. 그래서 관광을 특히 가족여행을 많이 해줬으면 좋겠다.

그리고 관광을 하면서 느낀 점들, 요즘 온라인이 많이 발달되어 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로 건의도 해주시고 제안도 해주시고 쓴 소리도 많이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김대관 경희대 컨벤션경영학과 교수> 마지막으로 우리 마이스 광장의 공식질문이기도 한데요. 홍주민 사장에게 마이스란 무엇인지요. 그리고 관광이란 무엇인지요.

홍주민 코트파 사장> 실질적으로 말씀을 드리면 저는 35년 정도 관광 쪽에 계속 일을 했기 때문에 이게 일상이라 그럴까요. 삶의 일부라고 보시면 되죠. 보통 지나가다가도 관광이나 어디서 비슷한 이야기가 들리면 쳐다보게 되고 관심을 가지게 되는 삶의 일부가 됐다고 볼 수가 있어요.

어떻게 보면 이제 하나의 꿈이라고 볼 수도 있는데 꿈이라는 게 희망, 기대감 이런 거를 표시해 표현해 주는 거잖습니까.꿈은 이루어지지가 상당히 힘들죠. 굉장히 좋은 거고 할 일도 많고 하지만 사실 쉽게 이뤄내기 힘든 복합적인 그런 부분이 아닌가 생각을 또 해봅니다.

김대관 경희대 컨벤션경영학과 교수> 관광 또는 마이스란 일상 속에서 이루어 내야 될 희망이라고 봐야하겠네요. 주식회사 코트파 홍주민 사장님 장시간 귀한 말씀 너무 감사드리고요. 주식회사 코트파의 발전과 홍주민 사장의 건승을 함께 기원하겠습니다.

-마이스人 방송내용은 한국경제TV홈페이지(www.wowtv.co.kr) 방송에 들어간 뒤 기업인물(마이스광장)에서 무료로 다시보기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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