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컬투쇼` 천우희, 이준 폭로 "영화촬영장에서 어리바리해" (사진=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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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천우희, 이준 폭로 "영화촬영장에서 어리바리해"
배우 천우희가 영화 현장에서의 이준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1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천우희와 이준이 게스트로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천우희는 "이준이 현장에서 어리바리했다"라며 "이준과 영화 `손님`에서 처음으로 만났다. 이준이 연기를 굉장히 잘한다. 집중력이 굉장히 좋다"고 말했다.
이어 "이준은 현장에서 어리바리했다. 벌레를 싫어해서 나방을 피해 다니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유발했다.
이에 이준은 현장에서 나방을 삼킬 뻔 했던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분장하다가 얼굴 각도를 바꾸려고 할 때였다. 갑자기 나방이 목에 걸렸다가 나왔다. 확실히 뱉기는 했다. 진짜 더러웠다. 가루같은 느낌이 들었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천우희와 이준이 열연하는 `손님`은 1950년대 지도에도 나오지 않는 산골 마을로 들어선 낯선 남자와 그의 아들, 그리고 마을 사람들이 숨기려 했던 비밀과 쥐들이 기록하는 그 마을의 기억을 다룬 영화다. 9일 개봉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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