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포항 100년 알린다… 경주문화관1918에서 18일부터 특별 전시회 2025-03-16 17:23:29
경주시가 감포항 100년 맞이 특별 전시회를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경주문화관1918(옛 경주역)에서 연다. 이번 전시회 주제는 ‘감포항 역사를 밝히고 미래를 비추다’로, 감포항의 100년 역사를 돌아보며 그 의미와 미래를 조망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전시회는 감포항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다양한 전시...
미술전도 쓰레기 감축…친환경 전시가 뜬다 2025-03-16 17:23:12
16일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시실 입구. 에곤 실레, 구스타프 클림트 등의 명화를 보기 위해 25만 명 넘게 다녀간 전시관에선 가벽 철거 등 뒷정리 준비가 한창이었다. 이곳에서는 얼마 전까지 ‘비엔나 1900, 꿈꾸는 예술가들’ 전시가 열렸다. 국립중앙박물관 관계자는 “해외 거장전이면 쓰레기가 10t 이상 나오는데...
美 기후 공백, 英·獨·日이 메운다 2025-03-16 17:22:54
미국이 빠진 기후 파트너십을 다른 국가들이 메우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미국은 국제 기후 파트너십에서 잇달아 탈퇴하고 있지만 다른 국가들이 공백을 채우고 있다. 미국의 일탈에도 주요 기후 협력 프로그램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6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이 ‘공정 에너지 전환...
EU 탄소국경조정…정부가 대응책 지원 2025-03-16 17:22:49
환경부가 내년 1월 전면 시행되는 유럽연합(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와 관련해 올해 ‘온실가스 감축 컨설팅’과 ‘탄소중립 설비 개선’ 등 2개 분야에서 기업 지원 사업 12개에 착수한다고 17일 밝혔다. 정부는 이와 함께 기업에 필수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고자 올해 산업통상자원부를 비롯해 환경부,...
"전통시장 상인도 대기업 수준 법률서비스 받게 할 것" 2025-03-16 17:22:17
“한 사람의 인생을 좌우하는 소송을 돈벌이 수단으로 여기면 안 된다는 생각만큼은 확고합니다.” 강경훈 법무법인 와이케이(YK)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40기·48)는 지난 14일 “전국 분사무소를 ‘체인점’으로 보면 곤란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YK는 요즘 법조계에서 가장 ‘핫한’ 로펌이다. 2020년 법률사무소에서...
하나은행, 전산시스템 고도화 나서 2025-03-16 17:21:48
하나은행(행장 이호성·가운데)은 차세대 전산시스템 구축사업인 ‘프로젝트 퍼스트(FIRST)’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프로젝트 퍼스트를 통해 2026년까지 모바일 앱인 ‘하나원큐’를 재구축하고 비대면 가입 프로세스를 개선할 계획이다.
롯데건설, 장애어린이 치료 1억 후원 2025-03-16 17:21:30
롯데건설이 경기 하남시 풍산동에 있는 보바스병원의 어린이재활센터에 감각통합치료실을 마련할 수 있도록 1억원을 후원했다고 16일 밝혔다. 보바스병원은 롯데의료재단이 운영하는 기관이다.
경주서 '글로벌 축제리더회의' 개최... 축제와 야간경제 논의 2025-03-16 17:21:15
전 세계 축제 리더들이 모이는 ‘Global Festival Summit 2025’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경주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축제와 신 야간경제’를 핵심 의제로 삼아, 축제가 도시 경제와 지역 재생에 미치는 영향을 논의한다. 특히 야간 경제구역 인증제도(퍼플플래그) 등 새로운 개념도 함께 다뤄질 예정이다....
"한국 신인도, 계엄사태 이전 수준 회복" 2025-03-16 17:21:01
최종구 국제금융협력대사(사진)가 세계 최대 규모의 자금을 굴리는 월가 큰손들을 상대로 한국 세일즈에 나섰다. 최 대사는 한국의 정치적 불확실성이 빠르게 해소되고 투자처로서의 매력을 회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16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최 대사는 지난 10일부터 닷새간 미국 뉴욕에서 글로벌 자산운용사 고위...
'LCC 최장수 CEO' 정홍근, 경영 마침표 찍는다 2025-03-16 17:20:40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최장수 최고경영자(CEO)인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67·사진)가 물러난다. 2015년 12월부터 이 회사 CEO를 맡은 지 9년 만이다. 퇴임일은 오는 31일이다. 정 대표는 1986년 대한항공에 입사해 국내선 영업팀장, 일본 나고야 지점장 등을 거쳐 2009년 신생 항공사이던 진에어에 입사했다. 이후...
[기고] CEO 선임, 기업·주주 이익 관점에서 판단해야 2025-03-16 17:20:20
최고경영자(CEO)는 기업의 운명을 좌우한다.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 사례가 대표적이다. GE의 발전·몰락·부활은 잭 웰치, 제프리 이멜트, 래리 컬프와 같은 CEO의 연임과 교체 이슈가 함께 맞물렸다. 곧 주주총회 시즌에 돌입한다. 기업 운명을 좌우할 CEO 선임을 눈앞에 뒀다. CEO는 기업의 리더이자 최종 책임자다....
남아공, '미, 대사 추방'에 "유감…호혜관계구축 최선" 2025-03-16 17:20:20
남아공, '미, 대사 추방'에 "유감…호혜관계구축 최선"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유현민 특파원 = 남아프리카공화국 정부가 미국의 에브라힘 라술 주미 남아공 대사 추방 결정에 유감을 표명했다. 시릴 라마포사 남아공 대통령실은 15일(현지시간) 성명에서 "라솔 주미 대사의 유감스러운 추방에 주목한다"며 "모든...
유전체DB '美의 0.3%'…해외서 사서 쓴다 2025-03-16 17:18:47
‘84만 개와 3000개.’ 미국과 한국이 각각 확보한 유전체 데이터 규모다. 한국이 확보한 데이터는 미국의 0.3%에 불과하다. 세계적으로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와 치료제 개발을 위한 의료 데이터 확보 경쟁이 치열하다. 하지만 한국은 규제로 데이터 수집 및 활용이 막혀 관련 산업 발전이 지체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野, 권성동 '승복' 발언 "피노키오도 울고 갈 거짓말…양심 있나" 2025-03-16 17:18:15
더불어민주당은 16일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과 관련해 "당의 공식 입장은 헌재 판단에 승복한다는 것"이라고 밝힌 것을 두고 강하게 반발했다. 황정아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헌재 앞에서 24시간 탄핵 반대 릴레이 시위를 하고, 온갖 방법으로 헌재를...
우리금융, 자립준비청년·다문화가정 법률지원 2025-03-16 17:17:31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왼쪽 네 번째)이 자립준비 청년과 다문화 가정에 법률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이사장 임종룡)과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사장 이종휘·다섯 번째)은 사단법인 온율과 ‘자립준비 청년·다문화 가정 맞춤형 법률 지원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6일 발표했다. 이번 협약은...
[한경에세이] 수학·과학이 만든 양자컴퓨터 혁명 2025-03-16 17:17:12
원자는 물질의 기본 단위로 여겨져 왔고 이에 대한 개념은 시대에 따라 큰 변화를 겪었다. 고대 철학자들이 처음 원자론을 제시한 이후 현대 과학자들은 원자의 구조와 성질을 밝혀내며 물리학과 화학의 기초를 확립했다. 기원전 5세기께 고대 그리스 철학자 데모크리토스는 물질이 더 이상 나눌 수 없는 최소 단위인...
HLB 진양곤 "항암제 삼총사로 글로벌 공략…다각화로 리스크 분산" 2025-03-16 17:15:23
“리보세라닙은 기존 간암 1차 치료제보다 환자의 전체 생존 기간을 연장해줄 새로운 치료 옵션이 될 수 있을 겁니다.” 진양곤 HLB 회장은 16일 인터뷰에서 “HLB가 개발한 간암 신약 리보세라닙은 이미 중국에서 승인받아 매년 74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대구 달성군, 대구 편입·지방자치 30주년 기념 문화행사 가져 2025-03-16 17:14:45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지난 15일 화원읍 설화명곡역 임시공영주차장 일원에서 대구 편입 및 지방자치 30주년을 기념하는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달성군과 달성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1995년 3월 1일 달성군이 대구광역시로 편입된 이후, 27만 군민과 함께 지방자치 30년을 되새기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기...
꿈과 현실의 경계를 지우는 몽환적 체험 2025-03-16 17:14:04
지난 14일 저녁 경기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공연 시작 전부터 뿌연 연기가 객석을 휘감고 있었다. 자리에 앉자 심장박동 같은 진동이 미세하게 느껴졌다. 암전되지 않은 극장 뒤편에서 한 남자 무용수가 걸어 나왔다. 무언가에 홀린 듯 두리번대던 그가 무대에 오르자 20여 년간 유럽에서 줄곧 최정상 안무가의...
바다는 그에게 다시 만선을 허락하지 않았다 2025-03-16 17:13:23
1960년대 한반도 끝자락 남해의 작은 마을. 태어날 때부터 어부의 삶을 살았던 곰치의 꿈은 ‘만선’이다. 이상 수온으로 근해에선 물고기가 씨가 마르고, 원양어선과 대규모 어업이 출현한 시기이자 전통적인 어업 방식을 고수하던 어민의 시름이 깊어지던 때였다. 객주의 횡포도 극에 달하던 상황에서 곰치는 풍랑 속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