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를 배후에 둔 해커가 이달 미국 재무부 서버에 침투해 정보를 탈취했다. 미국 정부가 그동안 공식 언급을 꺼렸던 첩보전 문제를 수면 위로 끌어올려 보복 조치를 감행할지에 관심이 쏠린다. 3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 재무부는 이날 의회에 보낸 서한을 통해 제3자 소프트웨어 서비스 제공업체를...

세계의 날씨(12월31일) (09:00) ┌───────┬────┬─────┬───────┬────┬─────┐ │ 주요도시 │기온(℃)│ 날　씨 │ 주요도시 │기온(℃)│ 날　씨 │ ├───────┼────┼─────┼───────┼────┼─────┤ │암 스 테 르 담│ 3∼...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게임' 시즌2가 시즌1에 이어 세계적인 흥행 돌풍을 일으키는 가운데, 중국에서 또 불법시청 정황이 포착됐다. 지난 26일 '오징어게임2'가 공개되기에 앞서 중국 콘텐츠 리뷰 사이트 더우반(豆瓣)에서는 '오징어게임2'의 리뷰 화면이 만들어졌고, 31일 기준 6만여 건의...

[제주항공 참사] 美 보잉 주가 2.3% 하락(종합)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의 원인이 정확히 규명되지 않은 가운데 사고 기종인 보잉 737-800을 제조한 미국 보잉의 주가가 30일(현지시간) 하락했다. 이날 뉴욕 증시에서 보잉 주가는 전장 대비 2.31% 내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최측근으로 떠오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럼프 당선인이 거주하는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의 하루에 2천달러(약 294만원)짜리 별장을 임차해 거주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머스크는 지난달 5일 대선 전 플로리다주 팜비치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측근이자 실세로 꼽히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럼프 당선인의 거처인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하루에 2000달러(약 294만원)짜리 별장을 임차해 사용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30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머스크는 지난달 5일 대선 전에...

아제르 "러, 여객기 추락사고 책임자 처벌 약속" (서울=연합뉴스) 김용래 기자 = 아제르바이잔 정부는 러시아가 여객기 추락 사고와 관련해 책임이 있는 자들을 처벌하겠다고 약속했다고 30일(현지시간) 밝혔다. AFP 통신에 따르면 아제르바이잔 검찰총장은 여객기 추락 사고와 관련해 러시아 측 조사위원회 대표가 "죄가...

지미 카터 장례식, 내달 9일 美워싱턴 국립대성당서 엄수(종합) 4일부터 6일간 진행…7일 의사당 안치 뒤 일반 조문 행사 (워싱턴=연합뉴스) 조준형 강병철 특파원 = 29일(현지시간) 별세한 지미 카터(향년 100세) 전 미국 대통령의 '국가 장례식'(state funeral)이 내달 9일 수도 워싱턴DC의 '워싱턴 국립...

아동들에 선물준 갱단두목에 감사표한 멕시코 시장 '철퇴' 대통령 "범죄집단 옹호 웬 말" 성토…검찰, 갱단과의 내통 가능성 등 수사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 멕시코 소도시 시장이 연말 아동들에게 선물을 챙겨준 악명 높은 카르텔 수장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가 검찰 수사 대상에 올랐다....

'新실세' 머스크, 트럼프 리조트서 하루 300만원짜리 별장 임차 트럼프 있는 건물 근처에 자리잡고 인사·정책·외교 등 관여 (워싱턴=연합뉴스) 강병철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측 신(新) 실세로 떠오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럼프 당선인의 거처인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베네수엘라 사법부가 중국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 측에 청소년에게 치명적인 챌린지(도전)를 조장한다는 이유로 큰 액수의 벌금을 부과했다. 베네수엘라 대법원(TSJ)은 30일(현지시간) "타니아 다멜리오 대법관 판결에 따라 틱톡 측은 앞으로 여드레 안에 국가통신위원회(Conatel)에 벌금 1천만 달러(147억원 상당)를...

이라크 정부, 6조7천억원 규모 송유관 건설사업 승인 북서부 하디타서 걸프만 항구도시 바스라까지 약 700㎞ 연결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 이라크 정부가 약 46억6천만 달러(약 6조7천억원) 규모의 송유관 건설 사업을 승인했다고 로이터통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이라크 총리실은 이날 성명을...

베네수엘라 '치명적 청소년 챌린지 방치' 틱톡에 1천만불 벌금 '독성물질 흡입 도전' 십대들 사망…당국 "선동 못 이겨 자해한 사례도"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 베네수엘라 사법부가 청소년에게 치명적인 챌린지(도전)를 조장한다는 이유로 중국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 측에 벌금을...

구글 CEO "내년 중요한 한 해…경쟁·규제 등 대비해야" "상반기 여러 AI 기능 공개…제미나이앱 사용자 5억명 돌파 기대"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 순다르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O)는 2025년은 구글에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이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30일(현지시간) 미 경제 매체 CNBC...

법원이 다시 한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에게 30년 전 성추행을 당했다는 패션칼럼니스트 E. 진 캐럴의 손을 들어줬다. 뉴욕 맨해튼 소재 연방고등법원은 30일(현지시간) 캐럴이 트럼프 전 대통령을 상대로 낸 성범죄 피해 손해배상 청구소송 항소심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에 500만 달러(약 74억원)의 규모의...

뉴욕증시, 차익실현 속 채권으로 순환매…S&P500 1%↓ 마감 (뉴욕=연합뉴스) 진정호 연합인포맥스 특파원 =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연말 결산을 앞두고 차익 실현성 매도세가 이어지며 1% 안팎으로 하락했다. 투매를 촉발할 뚜렷한 재료는 없었던 가운데 연말 휴가철을 맞아 거래가 얇아지면서 변동성이 커진 것으로...

트리니다드토바고 갱단 폭력 점증…정부, 비상사태 선포 한국 대사관 "위험 지역 방문 자제하고 야간 외출 삼가야"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 중미 카리브해 섬나라 트리니다드토바고 정부가 30일(현지시간) 갱단 단속을 위한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주트리니다드토바고 한국대사관과 트리니다드토바고...

미 동부 1월 한파 예보에 천연가스 하루새 16% 급등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내년 1월 미 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한파가 예상된다는 기상예보에 30일(현지시간) 미국 내 천연가스 선물 가격이 장중 한때 20% 넘게 급등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2월 인도분 천연가스 선물 가격 종가는 100만BTU당...

美서 벌써 2028년 대선 후보군 하마평…일단 해리스·밴스 선두 3선 금지에 트럼프 출마 불가…민주·공화 모두 완전경쟁 후보경선 공화서는 트럼프 주니어 등도 관심…민주는 경합주 주지사 거론 (워싱턴=연합뉴스) 강병철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다음 달 20일(현지시간) 취임을 앞두고 2028년 차기...

지미 카터(향년 100세) 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9일(현지시간) 타계하면서 이를 기리는 국가 애도의 날인 다음 달 9일 뉴욕증시가 휴장한다. 뉴욕증권거래소(NYSE)는 30일 공지문을 통해 "2025년 1월 9일 카터 전 대통령에 대한 국가 애도의 날을 맞아 휴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나스닥도 이날 보도자료에서 내달 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