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직·비정규직 임금격차 더 벌어졌다(종합)

핀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링크 복사 링크 복사

입력 2013-05-23 16:52  

<<정규직-비정규직 임금격차 상세 보완>>전체 비정규직 1.3% 줄고 시간제 근로 증가



정규직과 비정규직 사이의 임금 격차와 근로복지 여건 차이가 작년보다 더 벌어졌다.



월평균 임금 격차 절대치는 관련 통계 작성 이후 가장 컸으며 성별, 연령 등 조건을 같게 두고 비교해도 정규직 임금 대비 임금격차 비율(12.2%)이 작년보다 2.5%포인트 커졌다.



전체 비정규직 근로자가 작년보다 감소했지만 여성 파트타이머의 증가로 시간제근로자는 오히려 늘었다.



경기침체 영향으로 건설업이나 금융업 등의 비정규직 고용은 줄었고, 음식숙박업 등 자영업자의 비정규직 고용은 증가했다.



◇비정규직 1.3% 감소…여성 시간제는 4.4%↑ 23일 통계청의 񟭍년 3월 경제활동인구조사 - 근로형태별 부가조사 결과'를보면 3월 기준 전체 임금 근로자는 1천774만3천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32만2천명(1.8%) 늘었다.



이 중 정규직은 1천201만2천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40만명(3.4%) 증가했고 비정규직은 573만2천명으로 7만7천명(-1.3%) 줄었다.



전체 임금 근로자 중 비정규직의 비중은 32.3%로 1.0%포인트 하락했다.



비정규직을 근로형태에 따라 나눠보면 한시적 근로자가 333만1천명으로 6만3천명(-1.9%), 비전형 근로자가 220만8천명으로 5만2천명(-2.3%) 줄어든 반면 파트타이머가 많은 시간제는 175만7천명으로 5만6천명(3.3%) 늘었다.



한시적 근로자에는 계약기간을 정한 기간제와 기간을 정하지 않았거나 계약반복갱신으로 계속 일할 수 있는 비기간제가 있다. 비자발적 사유로 계속 근무를 기대할수 없는 근로자도 비기간제에 포함된다.



한시적 근로자 중 비기간제가 10만2천명(-12.2%) 줄어 전체 비정규직의 감소를이끌었다.



통계청은 계약 반복갱신으로 계속 일할 수 있는 근로자가 정규직으로 전환한 경우가 많아 비기간제의 감소가 많았다고 분석했다.



시간제 근로자 중에서는 여성 시간제 근로자가 5만4천명(4.4%) 증가했다. 이에따라 전체 여성 비정규직 중 시간제 비중도 작년 3월 39.5%에서 올해 2.2%포인트 증가했다.



비전형 근로자 중에는 용역(4.1%), 파견(3.8%)이 늘었으나, 가정 내 근로(-15.8%), 일일근로(-6.7%), 특수형태근로(-4.7%)는 감소했다.



◇경기침체로 건설·금융 비정규직 고용↓…자영업자 고용은↑ 산업별 비정규직 고용을 보면 전기·운수·통신·금융업(-6만4천명), 건설업(-4만1천명), 농림어업(-1만명)의 비정규직 고용이 경기침체 영향으로 감소했다.



반면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2만5천명), 도소매·음식숙박업(1만8천명)은 자영업 증가의 영향으로 늘어났다.



비정규직을 연령별로 보면 20대(-3.1%), 30대(-7.5%), 40대(-7.3%)는 감소한 반면, 10대(16.5%)와 50대(4.6%), 60세 이상(7.2%)은 증가했다.



직업별로는 관리자·전문가(-8만2천명), 기능·기계조작종사자(-6만1천명), 사무종사자(-3만9천명)가 감소했고, 단순노무종사자(9만1천명)와 농림어업숙련종사자(1만명)은 증가했다.



교육 정도별로는 대졸이상(-8만3천명)이 가장 크게 감소했고 고졸(2천명)은 소폭 증가했다.



자발적 사유로 일자리를 선택한 정규직 근로자는 77.5%로 0.8%포인트 상승한 반면 비정규직 근로자는 49.2%로 1.4%포인트 하락했다.



◇정규직-비정규직 임금격차 2.5%P↑…복지여건도 벌어져 정규직과 비정규직 간 임금격차는 더 벌어지고 사회보험 가입률도 차이가 벌어졌다.



직전 3개월의 월평균 임금은 정규직이 253만3천원으로 3.2% 증가했지만 비정규직은 141만2천원으로 1.4% 감소했다.



양자 간의 월평균 임금 격차는 112만1천원으로 절대치만 보면 관련 통계를 작성한 2004년 이후 가장 컸다.



다만, 정규직과 비정규직은 노동시간과 근무형태, 근속연수 등 여러 조건이 달라 절대치의 단순 비교는 무리가 있다고 통계청은 설명했다.



그러나 성별, 연령, 혼인, 교육, 근속기간, 직업 등 변수를 같게 두고 통계청이분석한 결과에서도 임금격차는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정규직 임금 대비 정규직-비정규직 간 임금격차의 비율은 12.2%로 작년 3월보다2.5%포인트 늘어났다.



시간제 근로자를 제외하고 전일제 근로자만 분석한 결과에서도 정규직-비정규직월평균 임금격차 비율(9.8%)이 2.3%포인트 증가했다.



평균 근속기간은 정규직이 7년으로 3개월 늘었으나 비정규직은 2년 5개월로 작년 3월과 비슷했다.



주당 평균 취업시간은 정규직이 46.0시간으로 1.4시간 감소했고, 비정규직이 38.2시간으로 0.9시간 감소했다.



사회보험 측면에서 전체 임금 근로자의 국민연금(1.3%포인트), 건강보험(1.8%포인트), 고용보험(1.4%포인트) 가입률은 증가했지만, 비정규직은 국민연금(-0.5%포인트), 고용보험(-1.1%포인트) 가입률이 오히려 떨어졌다.



노동조합 가입률은 정규직이 16.5%로 1.2%포인트 증가했으나 비정규직은 2.8%로0.2%포인트 줄었다.



p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핀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링크 복사 링크 복사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