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유로존 정국불안에 환율 상승세(종합)

입력 2013-07-03 09:56  

이집트와 유로존(유로화 사융지역)의 정국 불안등으로 원·달러 환율이 상승 출발했다.

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는 오전 9시4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4.0원 오른 달러당 1,138.0원에 거래됐다.

이날 원·달러 환율 상승세는 안전자산인 미국 달러화에 대한 선호심리가 커진영향으로 풀이됐다.

이집트의 반정부시위가 지속하는 가운데 포르투갈 재무장관과 외무장관의 사임,그리스의 구제금융 협상 등이 불안감을 증폭시켰다는 것이다.

미국의 지난 5월 공장재 수주 실적이 예상치를 웃돈 전월 대비 2.1%의 증가율을보인 데 따라 '양적완화 출구전략'에 대한 우려도 변수로 불거졌다.

손은정 우리선물 연구원은 "출구전략 우려를 잠재웠던 윌리엄 더들리 뉴욕 연방준비은행(Fed) 총재도 미국의 경제 회복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전망했다"고 전했다.

달러화 강세의 영향으로 엔·달러 환율은 약 1개월 만에 달러당 100엔대를 다시넘어섰다.

이날 오전 9시47분 현재 엔화는 달러당 100.69엔에 거래됐으며,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19원 오른 100엔당 1,130.02원에 거래됐다.

zhe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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