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자금대출 금리 '신한·부산·우리은행' 저렴

입력 2013-07-08 16:41  

시중은행의 전세자금대출 중 신한, 부산, 우리은행의 대출금리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주택금융공사 공시 자료에 따르면 9개 은행의 전세자금대출 금리(5일 기준·보증비율 90%) 중 신한은행의 대출금리가 연 3.99%로 가장 저렴했다.

신한은행의 전세자금대출 금리는 9개 은행 중 유일하게 연 4%를 밑돌았다.

전세자금대출은 주택금융공사의 보증을 바탕으로 은행들이 저렴한 대출금리를적용해 공급하는 대출상품이다.

신한은행에 이어 부산은행(연 4.17%)과 우리은행(연 4.28%)의 대출금리가 저렴한 수준이었다.

일부 은행들은 연 4.5%가 넘을 정도로 전세자금대출의 금리가 높은 편이었다.

기업은행[024110]이 연 4.73%로 9개 은행 중 가장 높았으며, 외환은행(연 4.69%), 농협은행(연 4.68%), 광주은행(연 4.65%) 등이 뒤를 이었다.

국민은행의 대출금리는 연 4.36%, 하나은행은 연 4.43% 수준이었다.

은행권 관계자는 "각 은행의 정책에 따라 전세자금대출 금리에 차등을 두고 있는 만큼 대출 희망자들은 꼼꼼한 비교를 거쳐 상품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ssah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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