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 인상안 논의' 은행장들 회동 연기(종합)

입력 2013-07-23 16:17  

<<금융노조 성명 등 추가해서 종합.>>

올해 은행권 임금 인상안을 논의하기 위한 사용자 대표들의 회동이 연기됐다.

전국은행연합회 관계자는 23일 "몇몇 은행장이 바쁜 일정 때문에 참석이 불가능하다며 부행장 등이 대신 참석하겠다고 알려왔다"며 "이에 박병원 은행연합회장이 '대표성에 문제가 있다'면서 회동을 연기할 것을 지시했다"고 말했다.

사용자 대표들은 이날 오후 4시 은행연합회에 모여 올해 임금 인상안에 대한 의견을 조율할 예정이었다.

사측 대표는 박병원 은행연합회장, 리처드 힐 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장, 김종준 하나은행장, 홍기택 산업은행장, 성세환 부산은행장, 김종화 금융결제원장 등 6명이다.

은행연합회는 내달 13일로 잡혀 있는 5차 교섭 이전에 회동을 재추진할 계획이다.

사측 회동이 연기된 것과 무관하게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 36개 산하기관 노조위원장들은 예정대로 24일 모임을 열어 교섭 전략 등을 논의한다.

한편, 금융노조는 이날 성명에서 "금융감독원은 금융 노동자에게 은행 수익성악화 책임을 돌리지 말라"고 밝혔다.

김문호 금융노조 위원장은 "은행의 수익성 악화는 수수료 인하와 각종 선심성금융정책, 부실기업 살리기에 은행을 동원한 '관치금융' 탓인데도 금감원은 은행 구조조정을 운운한다"며 "금융노조는 노동권을 침해하는 금감원의 위헌적 발상에 맞서강력히 투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ksw08@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