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태 하나금융지주[086790] 회장은 20일 을지로 지주 본사에서 하나금융그룹과 거래하는 중소 IT(정보기술)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어 하나금융의 중소 IT기업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하나금융은 이들 기업이 자금을 빌릴 때 1.8~3.0%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적용, 금융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국외 진출을 추진하는 기업에는 환율변동위험 회피 등 금융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한다.
하나금융은 또 그룹 내 계열사에 제공한 IT 서비스가 호평을 받은 기업은 다른계열사와도 거래할 기회를 주고, 결제대금 지급 단계도 최소화할 방침이다. 현재 하나금융그룹이 거래하는 중소 IT기업은 24개다.
김 회장은 간담회에서 "우수한 기술과 인력을 갖춘 국내 중소 IT기업이 많은데도 외국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선호 탓에 어려움을 겪는 곳이 많다"며 "IT 생태계의 다양성을 위해 중소 IT기업에 대한 지원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zhe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하나금융은 이들 기업이 자금을 빌릴 때 1.8~3.0%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적용, 금융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국외 진출을 추진하는 기업에는 환율변동위험 회피 등 금융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한다.
하나금융은 또 그룹 내 계열사에 제공한 IT 서비스가 호평을 받은 기업은 다른계열사와도 거래할 기회를 주고, 결제대금 지급 단계도 최소화할 방침이다. 현재 하나금융그룹이 거래하는 중소 IT기업은 24개다.
김 회장은 간담회에서 "우수한 기술과 인력을 갖춘 국내 중소 IT기업이 많은데도 외국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선호 탓에 어려움을 겪는 곳이 많다"며 "IT 생태계의 다양성을 위해 중소 IT기업에 대한 지원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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