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약보합세 출발…FOMC 앞두고 제한적 움직임(종합)

입력 2013-12-17 09:43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개막을 앞두고원·달러 환율이 약보합세로 출발했다.

1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0.4원 오른 달러당 1,051.9원에 개장했다. 오전 9시34분 현재는 전일보다 0.1원 내린 달러당 1,051.4원에 거래됐다.

한국시간으로 이날 밤 개막하는 FOMC 12월 회의를 앞두고 서울 외환시장에서 환율은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국내 조선업체들의 잇따른 수주 소식과 달러 대기 매물은 환율 상승을 가로막고있지만, 최근 환율 하락에 따른 외환당국의 개입 경계감과 수입업체의 결제 수요는상승 요인으로 작용 중이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FOMC를 기다리는 가운데 외환당국 눈치보기 장세가나타나면서 1,050원대 초반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환율 범위를 달러당 1,050∼1,055원으로 내다봤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전 9시37분 현재 전일보다 0.47원 내린 100엔당 1,020.36원이다.

ksw08@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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