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영화 '터널' 관객수 따라 최대 1.55% 우대금리

입력 2016-07-26 10:38  

무비 정기예금 판매…300억원 한도, 1인당 최대 5천만원

KEB하나은행은 영화 '터널'의 관객 수에 따라최대 연 1.55%의 금리를 제공하는 '무비(movie) 정기예금'을 다음 달 9일까지 한시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영화 '터널'의 관객 수가 1천만 명 미만 시 연 1.50%, 1천만 명 이상이 들면 연1.55%의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금리 결정의 기준이 되는 '관객 수'는 영화 개봉 이후 9월 말까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집계된 관객 수로 산정한다.

한도는 300억 원이며 개인당 100만원에서 5천만원까지 가입할 수 있다.

인터넷뱅킹, 스마트폰뱅킹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서만 1인당 1계좌로 가입할 수있다.

오는 8월 10일 개봉하는 '터널'은 '끝까지 간다'(2014)를 연출한 김성훈 감독의신작으로 하정우, 배두나 등이 출연한다.

buff27@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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