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이틀째 하락 개장…달러 강세 '주춤'

입력 2016-10-19 09:14  

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로 출발했다.

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5분 현재 달러당 1,124.3원으로 전일 종가보다 5.1원 떨어졌다.

원/달러 환율은 1.2원 내린 1,128.2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원/달러 환율은 이틀 연속 하락세로 출발하며 달러화 강세가 주춤한 분위기다.

지난 10∼17일 30원 가까이 급등하고 나서 차익실현을 기대한 달러화 매물이 많이 나온 것으로 보인다.

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이 크지만 불확실성이 완전히 가시지 않았다.

미국 노동부는 18일(현지시간)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보다 0.3% 올랐다고 발표했다.

작년 9월과 비교하면 1.5% 오르면서 상승 폭이 2014년 10월 이후 가장 컸다.

이는 금융시장 예상에 부합한 수치로 미국의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을 뒷받침할것으로 해석됐다.

그러나 에너지와 식품 부문을 제외한 근원 CPI는 8월에 비해 0.1% 상승하면서예상치를 밑돌았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이날 중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통계가 어떻게 나올지주목하고 있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전 9시 5분 현재 100엔당 1,082.22원으로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3.79원 떨어졌다.

noj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