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하락 출발…급등세 숨 고르기

입력 2016-11-21 09:23  

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로 개장했다.

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5분 현재 달러당 1,181.5원으로 전 거래일 종가보다 1.7원 떨어졌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0.2원 내린 1,183.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로 출발하기는 지난 16일 이후 3거래일 만이다.

최근 '트럼프 쇼크'로 나타난 단기급등 국면이 다소 진정된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달러화의 차익 시현 매물이 나오고 관망하는 분위기가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9일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예상과 달리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된 이후 원/달러 환율은 50원 가까이 급등했다.

국제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졌고 미국 차기 행정부의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달러화는 강세를 나타냈다.

내달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정책금리를 올릴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금주 공개될 미국의 제조업 지표와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사록에 주목하고 있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전 9시 5분 현재 100엔당 1,065.61원으로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3.18원 내렸다.

noj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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