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사장, 협력사 방문…"동반성장 강화"

입력 2014-02-18 08:49  

한국GM 세르지오 호샤 사장이 협력업체를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18일 한국GM에 따르면 호샤 사장은 전날 오후 인천에 있는 2차 협력사 '플라피아'와 '베스템프'를 방문, 건의 사항을 듣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호샤 사장은 "오늘의 한국GM이 있기까지 우수한 협력업체들의 도움이 있었다"며"동반성장을 통해 세계 최고 품질의 제품을 계속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장 방문에 동행한 로위나 포르니카 구매부문 부사장도 "한국의 자동차 부품업체들은 우수한 부품을 적기에 공급함으로써 GM의 성과에 기여하고 있다"며 "해외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협력업체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거들었다.

한국GM이 부품을 공급받는 곳은 1차 협력사가 300여곳, 2차 협력사까지 합치면2천여곳에 달한다.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GM은 협력사들로부터 한국GM의 장기적인 발전과 적극적인협력사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청취함에 따라 앞으로도 1·2차 협력사를 지속적으로 찾아 동반성장의 길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21일에는 쟈니 살다나 GM해외사업부문 구매 부사장이 2차 협력업체를 방문할 예정이다.

prayerah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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