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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계 올해까지 전국에 어린이집 101개 건립

입력 2016-10-26 14:00  

전경련, 12개 지자체와 MOU…2009년부터 올해까지 8년간 사업진행

경제계가 올해까지 8년에 걸쳐 전국 각지에 총101개의 어린이집을 건립하겠다는 약속을 지켰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6일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 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 건립 MOU 체결식'을 개최하고 올해 12개의 지자체와 총 12개의 어린이집을 건립하기로 했다.

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은 2008년 11월 전경련 회장단회의에서 사업 추진을 결의한 이래 경제계가 공동으로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고 보육 취약층을 지원하기 위해건립해 온 국공립어린이집이다.

2009년부터 2016년까지 8년간 100개소 건립을 목표로 진행돼 왔으며 올해 12곳이 설립되면 총 101곳이 세워진다.

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은 석모도, 자월도 등 도서 지역을 비롯해 삼척, 예천, 완도 등 농어촌 산간 43곳, 시화산단 등 산업단지 인근 16곳 등 보육환경이 열악하거나 맞벌이 부부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사업이 진행됐다.

101개소 어린이집 건립이 완료되면 약 7천여 가정이 보육서비스를 받게 되며 1천100명의 보육 교직원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개원이 완료된 곳은78곳이다.

허창수 전경련 회장은 이날 MOU 체결식에서 "당초 목표였던 어린이집 100개 건립 달성은 지자체, 국회, 기업 등 각계 관심과 지원이 있어서 가능했다"며 "그동안어린이집을 지으면서 많은 보람을 느꼈는데 아이를 맡길 곳이 없어 온종일 트럭에태우고 다니다 이젠 어린이집에 맡길 수 있어 감사하다는 농촌 어머니의 이야기가특히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전경련 관계자는 "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은 저출산 문제 해소와 보육 취약지역지원을 위해 경제계와 지자체가 손잡고 8년간 추진해 온 장기 민관협력 프로젝트의결실"이라며 "올해도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전국 곳곳에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yjkim8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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