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운동, 규칙적으로 골고루 하는 것이 중요!

입력 2014-07-25 08:12  

늘씬한 몸매를 꿈꾸는 대부분의 여성들이 다이어트에 도전한다. 직장인 최명희(28·가명) 씨도 다이어트로 날씬한 몸매를 가지고 싶은 여성 중 한명으로 살을 빼기위해 휴일을 이용해 운동에 매진하고 있다. 그러나 아무리 뛰고 또 뛰어도 빠지지 않는 살과 굵어져만 가는 다리 때문에 골치를 앓고 있다고.

최 씨의 이러한 문제는 바로 규칙적이지 못한 운동에 있다. 일주일에 하루, 이틀의 휴일을 이용해서 과하게 운동을 하고 또 다음 주까지 일주일을 쉬는 것은 다이어트를 위한 적절한 운동법이 아니다.

또한 살을 빼기 위해 무조건 오랜 시간 강도 높은 운동을 해야 한다는 생각 또한 잘못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운동은 취미로 삼을 수 있을 만큼 즐기면서 할 수 있는 것을 찾아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그러나 운동을 즐길 시간적 여유가 없거나 특별히 좋아하는 운동이 없다면 하루에 해야 하는 운동량을 정해둔 뒤 틈틈이 최소한의 운동이라도 매일 꾸준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건강하고 아름다운 몸매를 위해서는 지구력운동부터 근력운동, 유연성 운동을 골고루 해주는 것이 좋다.

지구력운동
지구력 운동 중에 가장 간편하고 쉽게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걷기’ 운동이다. 집안일이나 출퇴근길, 업무 중, 쇼핑 등 일상적 활동 중의 걷기를 통해 하루 만 보 이상을 유지하도록 노력한다. 만보 걷기가 쉽지 않아 보이지만, 1, 2층이라도 엘리베이터가 아닌 계단을 이용하거나 식후 산책 등의 작은 습관으로 얼마든지 가능하다.

근력운동
근력운동을 하면 근육과 간에 저장된 글리코겐을 사용하기 때문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예방한다. 30~40분정도 근력 운동을 통해 글리코겐을 충분히 사용하고 나면 우리 몸에는 다음으로 사용할 연료는 지방밖에 남지 않는다. 이때 유산소 운동을 해주면 남은 지방이 연소되기 때문에 다이어트 효과가 생기는 것이다.

근력운동은 해당 부위에 지속적인 부하와 강도를 줌으로 근육이 팽창하고 확장하도록 하는 것이기 때문에 꾸준한 운동이 필요하다. 여성의 경우는 벽에 양 손을 대고 벽쪽으로 체중을 실어 팔굽혀펴기를 하거나 물이 담긴 작은 생수병을 이용하여 아령대신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유연성운동
유연성운동의 가장 대표적인 것은 신체 곳곳을 늘려주는 스트레칭이다. 스트레칭은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고 관절의 유연성을 개선하여 부상을 예방하도록 도와준다. 특히 운동 전 준비운동은 운동의 효과를 높여줄 뿐만 아니라 바른 호흡과 같이 스트레칭을 하면 정신적 이완 효과도 있다. 이러한 유연성 스트레칭은 매일 아침에 일어난 후나 잠들기 전, 하루 5분 정도 해주는 것이 좋다.

거울피부과 성형외과 신문석 원장은 “운동 효과는 매일 운동 스케줄을 정확하게 지킬 때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 운동 할 때 음악을 듣는 것은 기운을 북돋워 주는 아주 좋은 방법이다. 음악을 들으면서 운동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약 10분 더 오래 운동하며 평균 77.5Kcal를 더 소모한다”고 말했다.

이어 신 원장은 “걸을 때 배와 엉덩이에 힘을 주면 자세교정은 물론 근육을 긴장시켜 몸매가 흐트러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다이어트는 즐겁게 하면 할수록 그 효과가 빨리 나타난다. 신나는 음악과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운동하면 다이어트는 물론 정신건강에도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bnt뉴스 이현아 기자 hyun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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