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준상 유재석 경고 “내 노래 듣고 웃어? 나중에 꼭 들어봐!”

입력 2013-01-11 22:53  


[연예팀] 유준상 유재석 경고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내며 화제가 되고 있다.

1월1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는 배우 유준상이 출연해 자신의 자작곡을 비웃은 유재석에게 남은 앙금을 드러냈다.

이날 유준상은 영화 ‘다른 나라에서’에 삽입된 자작곡 ‘안느 송’을 공개하기에 앞서 “‘해피투게더’에서 맛보기로 노래를 불렀는데 특히 유재석이 유독 많이 웃었다”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이 순간 KBS에선 ‘해피투게더’가 방송 중인데 우리가 이 얘기를 하는 줄은 모를 거다”라고 덧붙이며, 갑자기 유재석의 이름을 부른 뒤 “형이 노래 만들었다. 나중에 꼭 이거 들어봐라. 그때 네가 그렇게 웃을 수 있었나”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강호동이 음반 홍보 의혹을 제기하자 유준상은 “음원수익 전액을 기부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해당 방송을 통해 유준상 유재석 경고를 접한 네티즌들은 “유준상 은근 뒤끝 있네”, “노래 괜찮던데…”, “유준상 유재석 경고, 반응 궁금하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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