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멋쟁이라면 “올 겨울 목을 무겁게!”

입력 2013-02-08 09:33  


[이형준 기자] 매서운 찬바람이 코끝을 스치며 연일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때문에 많은 이들이 스타일을 포기한채 추위를 막아줄 아이템 찾기에만 열을 올리고 있다.

멋과 실속을 모두 챙길 줄 알아야 진정한 멋쟁이. 이번 시즌 ‘핫’한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는 머플러는 디자인과 보온성, 두가지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 똑똑한 아이템이다. 때문에 진정한 멋쟁이들의 필수 아이템으로 올 겨울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다양한 패턴과 컬러가 가미된 제품들이 출시되면서 머플러는 겨울 스타일링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키를 훌쩍 넘는 긴 기장, 비비드한 컬러, 세련된 패턴으로 무장하고 여심을 공략하고 있는 머플러 스타일링에 대해 집중 탐구해봤다. 

● 머플러의 화려한 변신


이번 시즌에도 머플러는 다양해진 패턴과 디자인으로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레오퍼드, 플라워, 기하학 등 계절에 상관없이 사랑받는 패턴들은 스타일링에 묘미를 더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머플러는 그 자체 하나만으로 포인트 있는 룩을 연출해주며 탁월한 보온성으로 실용성까지 챙길 수 있는 아이템이다. 또한 시선이 분산되어 날씬해 보이는 효과를 주며 빈티지부터 클래식한 분위기까지 다양하게 연출이 가능하다.

패턴이 강한 머플러로 스타일링 할 때 이너는 비교적 모노톤이나 무난한 아이템으로 코디하는 것이 좋으며 머플러는 매는 방법에 따라 분위기가 천차만별 달라지기 때문에 그날의 콘셉트에 따라 다양하게 연출하는 것이 좋다.

● 머플러, 스타일나게 연출하는 법


추운 겨울 날씨에 퍼 못지 않은 따뜻함을 선사하는 것이 있다면 단연 머플러다. 하지만 많은 이들이 머플러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올 겨울 진정한 멋쟁이가 되기 위해서는 머플러의 소재와 컬러의 선택이 중요하다. 겨울 머플러 소재로 가장 많이 쓰이는 니트와 베이지, 브라운 등의 컬러를 매치하면 분위기 있는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반대로 튀는 스타일링을 원한다면 레드나 그린같이 비비드한 컬러로 감각적인룩을 연출할 수 있다. 머플러를 길게 내릴 경우 전체적으로 날씬하거나 길어보이며 풍성하게 감아주면 얼굴이 상대적으로 작아 보이는 효과를 줄 수 있다.

여러가지 컬러를 한꺼번에 코디할 경우 산만해질 수 있으므로 밝은 컬러는 면적을 작게, 어두운 계열은 그보다 크게 활용하는 것이 안정되 보이는 스타일링 팁이다. 목에 두르는 머플러의 부피가 너무 과하지 않게 조절해주는 것도 유의해야 할 점이다.

● 넥워머 “머스트해브 아이템!”


여성들이 겨울 액세서리 중 가장 많이 착용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넥워머다. 편하고 쉽게 착용이 가능하고 목도리나 기타 다른 겨울 액세서리보다 보온성에 있어 으뜸이기 때문. 게다가 퍼나 모직, 헤링본 등 소재나 디자인이 다양해 어떤 스타일링에 매치해도 무난하게 연출이 가능하다.

이번 시즌 가장 인기 있는 넥워머는 바로 퍼넥워머. 퍼 소재가 가미되 보기에도 따뜻한 느낌을 선사하는 퍼넥워머는 밋밋한 겨울룩에 활력을 불어넣어주고 그 자체만으로 스타일링에 포인트 요소로 제격이기 때문에 패션 피플을 비롯한 여성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두께나 크기의 종류도 가지각색이다. 미니사이즈로 말그대도 액세서리처럼 연출할 수도 있고 시베리아 벌판에서도 거뜬할 사이즈의 빅사이즈 넥워머는 보기에도 포근한 완벽한 겨울룩을 완성한다.
(사진출처: 도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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