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기자] NSS 요원들의 혹한기 지옥훈련현장이 공개됐다.
2월9일 KBS 새 수목드라마 ‘아이리스Ⅱ’(극본: 조규원, 연출: 표민수, 김태훈) 측은 한겨울 차가운 바닷바람을 맞으며 혹한기 훈련에 한창인 NSS 요원들의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은 13일 방송될 1회 중 한 장면으로 이다해, 윤두준, 백성현 등이 해변을 구보하거나 대열을 맞춰 총을 겨누는 등으로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건장한 남자들 사이에 섞여 훈련을 받고 있는 지수연 역의 이다해와 남다른 카리스마로 이들을 훈련시키고 있는 정유건 역의 장혁이 더욱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해당 촬영은 제주도에서 진행됐으며, 세찬 바닷바람 탓에 체감 온도가 급격히 떨어졌을 만큼 혹독한 추위에도 배우들은 반소매 차림의 훈련복을 입고 해변을 뛰며 연기투혼을 발휘했다는 후문이다.
이와 관련해 드라마 ‘아이리스Ⅱ’의 한 관계자는 “이 장면은 등장인물들의 과거의 한 컷으로 요원이 되기 위해 숱한 테스트를 거쳐야 했던 훈련생들과 이를 지도하는 교관 유건의 색다른 모습들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귀띔했다.
한편 ‘아이리스Ⅱ’는 장혁, 이다해, 이범수, 오연수, 윤두준, 김영철, 임수향, 이준, 데이비드 맥기니스, 윤소이 등 대한민국의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해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첩보멜로액션 드라마로 2월13일 밤 10시 KBS 2TV를 통해 첫 방송 된다. (사진제공: 태원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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