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숙 기자] 배우 윤계상 박신혜가 영화 ‘사랑의 가위바위보(가제)’의 출연을 확정지었다.
5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 코오롱스포츠 40주년 기념 ‘Way to Nature Film Project’ 제 2탄 ‘사랑의 가위바위보’의 남녀주인공으로 윤계상, 박신혜가 낙점됐다.
‘사랑의 가위바위보(가제)’는 ‘조용한 가족’ ‘장화, 홍련’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에서부터 헐리웃 진출작 ‘라스트 스탠드’까지 독특하고 감각적인 연출로 국내 최고의 감독으로 손꼽히고 있는 김지운 감독의 생애 첫 로맨틱 코미디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또한 ‘풍산개’, MBC 드라마 ‘최고의 사랑’,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등 다양한 작품에서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연기파 배우로 성장한 윤계상과 ‘7번방의 선물’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으며 tvN ‘이웃집 꽃미남’으로 로코퀸이 된 박신혜가 호흡을 맞추게 되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랑의 가위바위보’에서 윤계상은 연애 백전백패 무리수남 운철 역으로 출연 엉뚱하고 귀여운 코믹 연기를 펼칠 예정이며 박신혜는 운철이 꿈에 그리던 완벽한 이상형의 여인으로 등장, 새로운 매력을 발산하게 된다.
촬영에 앞서 윤계상, 박신혜와 자리를 가진 김지운 감독은 “그 동안 정우성, 이병헌, 송강호와 같이 친분이 있는 배우들과 주로 작업했는데 윤계상, 박신혜와의 작업은 미지의 배우들이라 떨리고 흥분된다”고 밝혔다.
이어 캐스팅 계기는 “운철 역할을 생각했을 때 바로 떠올랐던 배우가 윤계상이다. 작품 속에서 내가 원하는 운철의 캐릭터를 가장 잘 표현해낼 것 같은 배우라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 박신혜 역시 매력과 연기력을 모두 겸비한 여배우라고 생각된다. 특히 눈이 너무 예쁘고, 그 눈으로 무엇을 표현할 수 있을까 궁금증이 생긴다”라고 밝히며 작품과 캐스팅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코오롱스포츠 40주년 기념 필름 프로젝트 제 2탄 ‘사랑의 가위바위보’는 오는 4월 말 온/오프라인을 통해 공개 예정이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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