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고', 가장 보고싶은 영화 1위 차지…지지율 50%↑

입력 2013-03-20 11:10  


[최미선 인턴기자] 영화 '장고 : 분노의 추적자'(감독 쿠엔틴 타린티노)가 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로 뽑혔다.

3월21일 개봉을 앞둔 '장고'는 전 세계 박스오피스 1위, 골든 글로브와 아카데미 2관왕 석권에 이어 국내 영화 예매 전문 사이트 맥스무비에서 진행된 '주말 상영 횟수 TOP10 중 가장 보고 싶은 영화는?'이라는 설문조사에서 50%이상의 지지를 얻으며 '연애의 온도' '안나 카레니나' 등 함께 개봉하는 영화들을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장고'는 생애 첫 악역에 도전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첫 내한한 가운데 그를 비롯, 연기파 배우 제이미 폭스, 크리스토프 왈츠와 케리 워싱턴, 사무엘 L잭슨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일찌감치 큰 화제를 불러모은 바 있다. 여기에 '킬 빌' '펄프 픽션'의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쿠엔틴 타란티노와 스타 배우들이 만나 아내를 구해야만 하는 남자 장고(제이미 폭스)와 목적을 위해 그를 돕는 닥터 킹 슐츠(크리스토프 왈츠), 그리고 그의 표적이 된 악랄한 대부호 캔디(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벌이는 피도 눈물도 없는 대결을 이제껏 본적 없는 와일드 액션 로맨스 영화로 탄생시켰다.

미국과 유럽 각국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석권하며 최고 흥행기록을 달성 중인 '장고'는 국내 시사 이후 언론들로부터 "'장고: 분노의 추적자'는 오락 그 자체" "당장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르는 시한폭탄 같은 타이밍의 즐거움, 크레딧이 화려한 사운드 트랙을 감상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음은 물론이고" "감독의 연출과 스토리, 배우의 연기까지. 완벽한 삼박자란 이런 것이다" "마르지 않는 재미를 품은 영화. 165분간 열광할만한 영화. 필요 없거나 인상적이지 않았던 1분을 꼽을 수가 없다" 등 호평을 얻기도 했다.

국내외 흥행 조짐 이 심상치 않은 가운데 봄 극장가에 뜨거운 '장고' 열풍이 예고된다. (사진출처: 영화 '장고: 분노의 추적자'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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