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트, 어디까지 입어봤니?” 화려한 프린트의 향연

입력 2013-04-09 11:01   수정 2013-04-09 11:01


[윤희나 기자] 본격적인 봄이 시작된 요즘, 상큼 발랄한 패션을 완성하고 싶다면 프린트룩에 주목해보자.

밋밋한 옷에 생기를 불어넣어줄 프린트는 봄이면 더욱 빛을 발하는 아이템 중 하나다. 꽃을 담은 플라워 프린트부터 도트, 스트라이프, 기하학적 문양까지 다채로운 프린트가 패션피플을 유혹하고 있다. 특히 프린트에 비비드 컬러까지 더해지면서 더욱 화려한 스타일로 업그레이드됐다.

프린트는 어떤 아이템과 어떻게 매치되느냐에 따라 다양한 느낌을 표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귀여운 로맨틱룩은 물론 시크하고 캐주얼한 스타일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연출할 수 있다. 프린트 원피스부터 재킷, 팬츠까지 시선을 사로잡을 만한 프린트룩 스타일링법을 모아봤다.

● 여성스럽게 ‘로맨틱 프린트룩’


프린트로 표현할 수 있는 스타일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은 러블리하고 달콤한 로맨틱룩을 꼽을 수 있다.

강렬한 컬러감에 화사한 프린트를 더한 로맨틱룩은 올 봄, 꼭 눈여겨봐야할 트렌드 중 하나다. 특히 프린트 원피스는 여성스러움을 강조할 수 있는 베스트 아이템. 잔잔한 플라워 프린트 원피스나 볼드하고 화려한 프린트 블라우스는 자칫 밋밋할 수 있는 룩에 포인트를 주는데 제격이다.

좀 더 페미닌하게 연출하고 싶다면 플라워 프린트 원피스에 비비드 컬러 재킷을 걸쳐 스타일리시함을 강조해도 좋다. 반면 내추럴하면서 꾸미지 않은 듯 자연스러운 패션을 완성하고 싶다면 루즈핏의 트렌치코트와 매치할 것을 추천한다.

● 톡톡 튀는 ‘프린트 캐주얼룩’


유니크한 캐주얼룩을 연출하고 싶다면 톡톡 튀는 프린트 아이템에 눈을 돌려보자. 도트, 별, 해골, 하트와 같이 재미있는 프린트는 캐주얼한 느낌을 더욱 강조해준다.

특히 다양한 프린트 팬츠는 올 봄, 핫아이템으로 떠올랐다. 레깅스와 스키니진에 프린트를 더해 경쾌하고 발랄한 이미지를 더한 것. 양쪽의 패턴이 다른 레깅스는 남다른 개성을 표현하는데 제격이다.

네이비 컬러의 도트 팬츠에 핑크 야상점퍼를 매치, 발랄한 봄나들이룩을 연출하는 것도 한 방법. 또한 베이직한 티셔츠에는 강렬한 프린트 레깅스나 미니스커트를 매치할 것을 추천한다. 여기에 프린트 모자 등 액세서리를 더하는 것도 스타일리시하다. 

● 엣지있게 ‘프린트 시크룩’


프린트가 여성스럽고 발랄하기만하다는 편견은 버려야 될 것 같다. 프린트룩도 충분히 시크하고 엣지있는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기 때문.

프린트 아이템으로 세련된 느낌을 내고 싶다면 컬러를 자제하는 것이 좋다. 비비드 컬러보다는 블랙, 화이트, 그레이 등 모노톤을 선택하는 것이 멋스럽다. 블랙앤화이트룩이 대표적. 블랙과 화이트 컬러의 스트라이프 재킷은 심플하면서도 감각적인 스타일을 완성시켜준다.

또한 기하학적인 프린트도 시크함을 더해준다. 특히 S/S 트렌드로 반복되는 패턴의 기하학적 프린트가 인기를 얻음에 따라 옵아트가 가미된 미니원피스는 좀 더 스타일리시함을 더해줄 수 있다.
(사진출처: 에바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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