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팀] 컨템포러리 브리티시 트래디셔널 캐주얼 브랜드 헤리토리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패밀리룩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패밀리룩은 ‘조카바보’ 열풍에 맞춰 2030세대의 폭넓은 타깃층을 공략할 계획이다.
최근 한 매체가 25~44세까지의 미혼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33.4%가 스스로를 조카바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40.6%가 1년에 10~30만 원 이상을 조카 선물을 위해 소비했다고 응답했다.
또한 신세계 백화점에서 분석한 결과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유아동 매장의 30대 미혼남성의 매출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조카 선물을 수시로 사주는 삼촌, 고모, 이모들이 증가함에 따라 ‘골드앤트족’이라는 신조어가 2010년 국어사전에 등재되는 등 조카바보 열풍이 뜨겁다.
이에 헤리토리는 조카와 함께 입는 커플룩을 콘셉트로 헤리토리 성인제품 중 인기를 끌고 있는 피케셔츠 3종을 비롯해 라운드 티셔츠, 브이넥 티셔츠 등 총 5가지 티셔츠 스타일을 4세부터 9세까지 착용 가능한 미니사이즈로 제작했다.
자유분방함과 젊은 감각을 적용해 2030세대 젊은 층이 조카와 함께 스타일리시한 커플룩을 연출하기에 안성맞춤이다. 또한 아이들의 활동성을 높인 디자인으로 야외 활동이 많은 봄, 여름 외출복으로도 적합하다.
브랜드 관계자는 “결혼 시기가 늦어지거나 결혼 계획이 없는 싱글족이 늘어나면서 조카에게 사랑을 쏟는 조카바보가 늘어나고 있다”며 “헤리토리의 패밀리룩은 5월 가정의 달 조카와 함께 입는 감각적인 커플룩으로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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