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더 브릴리언트 베이스볼 클래식 2013’ 성료

입력 2013-05-15 01:58  


 현대자동차는 지난 12일 경기 고양시 국가대표 야구훈련장에서 ‘더 브릴리언트 베이스볼 클래식 2013’ 결승전 및 유소년 야구발전기금 전달식을 갖고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더 브릴리언트 베이스볼 클래식은 현대차가 국민생활체육 전국야구연합회(KBF)와 함께 지역별 스포츠 문화 저변확대를 위해 준비한 국내 최대 규모의 사회인 야구대회다. 지난 3월 출범식을 갖고 4월6일 첫 경기를 시작으로 6주간 전국 64개 팀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는 지방자치단체 또는 KBF 주관 대회에 상위권으로 입상한 서울, 경기, 경남 등 7개 권역 56개 팀과, 연예인 야구단 등 조직위가 선정한 8개 추천팀을 포함해 총 64개 팀이 참가했다. 12일 열린 결승전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최종 우승은 ‘광주 삼호의료재단팀’ 에 돌아갔다.






 현대차는 우승팀, 준우승팀, 3위팀에게 각각 3,000만 원, 1,000만 원, 300만 원의 상금과 트로피를 수여했다. 이 밖에 제네시스 MVP, 아반떼 타격왕, 페어플레이상 등 다양한 특별상을 준비했다. 특히 이 날 현대차는 고양시 리틀야구단 2개 팀을 초청해 사회인 야구대회 홍보대사로 활동한 양준혁, 이숭용 해설위원의 1일 코칭을 진행하고 유소년 야구 발전을 위해 64개 팀의 참가비 전액과 현대차 기부금 등을 양준혁야구재단에 전달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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