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어 손예진, 결혼식 날 결혼생활 최대 위기 찾아오나 '낯선남자가 끌려'

입력 2013-06-03 19:06  


[윤혜영 기자] 처음 만난 낯선 남자에게서 익숙한 향기가 난다.
 
KBS 2TV 월화드라마 '상어(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 차영훈)' 속 배우 손예진이 낯선 남자에게 이상한 이끌림을 갖게 되며 그의 마음이 흔들릴 예정이다. 

6월3일 방송될 드라마 '상어' 3회에서는 손예진이 결혼식을 끝내고 피로연장에서 잠시 빠져 나와 혼자만의 휴식을 즐기고 있을 때 낯선 남자와 우연히 만나게 되고 그에게 익숙하면서도 이상한 이끌림을 갖게 되어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전파를 탈 예정.

그의 인생에서 가장 행복하고 즐거워야 할 결혼식 날 낯선 남자에게 끌리는 그의 시선과 마음이 불안하다. 낯선 남자에게서 12년 전 행방불명 되어 지금은 그의 마음 속에만 간직하고 있는 한이수가 자꾸 떠오르는 것.

어렸을 적 이수가 해 주었던 북극성에 관한 대화, 그의 눈빛, 분위기 등이 고요했던 그의 마음 속에 작은 파장을 일으키고 자신도 모르게 눈물을 흘리게 된다. 또한 그가 요시무라 준(김남길)에게 강한 이끌림을 느끼며 당황하고 있는 사이 그의 남편인 오준영(하석진)이 등장해 본격적인 이들의 삼각관계에 불을 붙일 예정이다.

예고편을 통해서도 낯선 남자 앞에서 눈물을 흘리게 된 본인의 모습에 그 스스로도 당황하게 되는 모습 그대로가 방송을 타면서 시청자들 사이에서 "앞으로의 이들의 이야기 전개가 궁금하다", "김남길, 손예진, 하석진 세 사람에 관한 얘기에 기대가 된다", "식상한 스토리가 아닌 김지우 작가 특유의 전개가 기대된다"는 궁금증과 함께 스토리 전개에 대한 기대를 받고 있다.

'상어' 3회에서는 김남길, 손예진, 하석진, 이하늬 등 성인 연기자의 본격 등장과 함께 어린 시절 한이수의 사고로 스토리가 급 물살을 탄 듯 빠른 전개가 예고되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제공: 에넥스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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