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수지 인기 부담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 종영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미쓰에이 수지는 대세라는 수식어에 대한 솔직한 입장을 밝혔다.
앞서 5월 ‘구가의 서’ 기자간담회 당시 광고 이야기가 나오자 갑자기 눈물을 터트렸던 수지는 이와 관련해 “치솟는 인기가 처음엔 부담스러웠다. 일정이 많아 잠을 못 자는 생활이 반복되면서, 바쁜 것에 감사해야 했지만 몸이 힘들다 보니 눈물이 나왔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지금 많은 사랑을 받고 있지만 이러한 인기가 영원하진 않을 거다. 그렇다고 막상 인기가 떨어지면 감당하기 어려울 수도 있겠지만 이렇게 생각해야 나중에 편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자신이 대세라고 생각해 본 적 없다는 수지는 이후 “‘(인기는) 잠깐 부는 바람이기 때문에 이 순간을 감사하게 생각하고 즐기자’란 마음가짐으로 산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가수로 데뷔해 영화 ‘건축학개론’과 드라마 ‘드림하이’ ‘빅’ 그리고 ‘구가의 서’까지 흥행시키며 성공 가도를 달려온 수지.
수지 인기 부담 발언에 네티즌들은 “겉은 화려해 보여도 속으론 마음고생 심한 듯”, “수지 인기 부담 발언 들어보니 생각하는 게 진짜 겸손하네”, “수지 인기 부담? 오랫동안 응원할 거니까 걱정 안 했으면 좋겠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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